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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서비스 눔, 사용자 심리 상태까지 챙기는 이유

이 스토리는 <폴인트렌드 2020 7월호: 멘탈케어>2화입니다

3줄 요약

  • 멘탈케어 시장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지만, 작은 기업이 많고 시장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플랫폼의 등장과 코로나19로 인해 유니콘 스타트업이 등장할 정도로 시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 건강 관리는 기본적으로 재미있을 수 없습니다. 모바일 내 재미도 있고 중독성마저 있는 수많은 콘텐츠와 경쟁해 이길 수 없죠. 눔은 그래서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고, 그걸 이용하는 멘탈케어 요소를 접목했습니다.
  • 멘탈케어 서비스가 모바일로 진행되는 만큼, 인공지능의 역할이 얼만큼 늘어날 것인지도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AI가 급격하게 영역을 침범할 것처럼 여겨지지만, 아직까지는 사람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훨씬 크고 명확합니다. 다방면에 AI 도입을 고민하기 보다는, 반복되는 보조 역할에 AI를 적용하고자 합니다. 서비스의 방향은 AI인가 사람인가, 온라인인가 오프라인인가 등의 ‘형식’ 보다는 ‘본질’에 맞춰 따라가야 합니다. 다이어트 서비스가 멘탈케어를 접목하게 된 것처럼 말입니다.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인 눔(Noom)은 ‘다이어트’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지만, 막상 회사 소개 문구에서는 ‘체중 감량’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회사의 목표가 건강 관리로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멘탈케어’ 기능은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눔은 알고 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는데도 여전히 다이어트가 목표인 분들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말입니다. 체중 감량 서비스이지만, 사용자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멘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눔은 어떻게 멘탈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을까요?

눔코리아 대표 김영인

멘탈케어 시장, 모바일과 손을 잡다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웰니스 마켓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웰니스 마켓은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소규모 업체들이 시장을 이끌어갔던 탓에 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바일과 접목하면서 웰니스 마켓은 빠른 속도로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제품이 시장을 과점 혹은 독점하는 경우도 생기고, 오프라인보다 더 큰 파급력을 자랑하기도 하지요.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구독 경제를 기반으로 한 친소비자형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멘탈케어 앱 중 하나인 ‘캄(Calm)’은 모바일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1조 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으로 등극했고, ‘헤드스페이스(headspace)’도 75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그런만큼 명상 등 멘탈케어 서비스의 니즈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멘탈케어 서비스는 새로운 필수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혀 다른 영역에서 멘탈케어 시장으로 뛰어드는 소식을 심심치 않게 듣게 됩니다. 이는, 경쟁자가 생겼다는 불안감 보다는 오히려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현상입니다.

과학적, 심리학적 접근 방식의 멘탈케어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대면 방식의 서비스 특성 상 다른 헬스케어 서비스에도 멘탈케어 방법론이 녹아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의 다이어트가 성공할 수 없었던 이유

“제 자신, 삶 자체가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예전에는 강박적으로 뺐다면, 이제는 좀 더 멀리 내다볼 수 있게 된거죠.”
“자존감이 많이 회복되었어요.”
“함께하는 기쁨을 알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니까, 더 오래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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