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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타트업 대표가 하루에 5시간 이상 하는 일은?

이 스토리는 <F&B 스몰 브랜드 Case Study 1. 푸드컬쳐랩>2화입니다

3줄 요약

  • 작은 스타트업이 브랜드를 알리려면,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합니다. 김치 시즈닝은 세계적인 식품박람회 시알 인디아 2019(SIAL India 2019)의 제품 혁신상 은상을 수상했고, 이를 바탕으로 인지도와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 브랜드 및 제품 소개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마세요. 필리핀에서 김말이를 팔 때, 딱 3가지(김, 잡채 당면, 튀김)로 요약해서 설명을 하니 매출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 해외에 제품을 공급하려면 지속가능성으로 스토리텔링을 고민하세요. 저희는 ‘1% for the Planet’이라는 멤버십에 가입해서 총매출의 1%를 기부하며 밀레니얼 타깃에게 스토리텔링하고 있습니다.


김치 시즈닝 제품을 개발하고 있을 때, 처음에는 주변 한국 사람들 모두 말렸어요. 누가 김치를 음식에 뿌려먹냐는 거죠. 물론 국내 타깃이라면 한국 사람 말을 들어야겠지만, 해외 타깃 제품을 만드신다면 한국 사람 말은 많이 듣지 말라고 말씀드려요.

안태양 푸드컬쳐랩 대표는 폴인스터디 에 참여해 브랜드의 시작은 타깃 고객 설정부터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1화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스토리북은 강연과 그 후 이어진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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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스터디 에 참여한 안태양 푸드컬쳐랩 대표는 "작은 브랜드는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폴인&b>&b>

해외 진출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① 브랜드 및 제품 소개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마세요.

필리핀에서 떡볶이를 팔 때, 떡볶이 마진이 너무 낮아서 김말이를 같이 팔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현지 사람들이 김말이를 잘 모른다는 것이었어요. 심지어 김말이 양쪽에 뛰어나온 튀겨진 잡채 면과 검정 김을 보고 벌레처럼 보인다고 무서워서 우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김말이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면, 재미있어하면서도 사먹진 않더라고요. 어느 날 간단하게 딱 3가지 단어로 요약해서 어필하기 시작했어요. 당시 필리핀 사람들이 ‘잡채’와 ‘김’에 대해선 잘 알고 있어서, “네가 좋아하는 ‘잡채’를 건강한 ‘김’으로 싼 다음 ‘튀긴 거’야. 떡볶이랑 먹으면 굉장히 맛있어” 이후 떡볶이보다 김말이 판매량이 높아지면서 마진율이 좋아졌습니다.

그때 고객에게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김치 시즈닝을 선보일 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 많지만, 3가지만 놓고 고민합니다. 처음부터 3가지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먼저 내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30개씩 써본 다음, 하나씩 빼면서 이건 정말 포기할 수 없다는 3개만 골라 3줄로 정리합니다. 말로 설명할 때도 30초를 넘으면 안 됩니다.

또 그 설명은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듣고 싶어 하는 것이어야 해요. 과거 한국 치킨 브랜드 중 하나를 수출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브랜드 창업자와 담당자에게 “이 브랜드가 왜 잘 되는 것 같으세요?”라고 물었더니 브랜드 매출과 매장 개수, 손님 수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한 시간 동안 늘어놓더라고요. 실제 고객들은 아무 관심 없는 내용이죠. 함께 있던 외국 투자자들이 해당 치킨 브랜드의 정체성이 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수출 계약을 접었습니다.

②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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