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
  • 조직문화

실패하는 팀장의 5가지 공통점은?

이 스토리는 <팀장이 된다는 것>5화입니다

3줄 요약

  • ‘나는 완벽하다’는 착각에 빠진 팀장은 모든 성과를 자신의 몫으로 돌리느라 팀 운영에 실패합니다. 그들은 팀원의 제안을 무시하고, 형식에 얽매입니다.
  • 여유가 없는 팀장은 의사결정을 할 때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우선순위를 세우고 조직의 비전을 분별할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의 문제에 집중하다가 결국 팀 전체를 번아웃에 빠뜨립니다.
  • 성장하는 팀장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피드백에 귀를 기울여 실패에서 의미를 찾고, 필요한 역량을 지닌 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줄 압니다.

Q. 최근 인사발령으로 처음 팀장이 되었습니다. 이전 팀에서부터 호흡을 맞추고 가깝게 지낸 후배가 있었는데 요즘 그 후배의 표정이 어두워 저녁을 사주며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술에 취한 후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즘 선배한테 ‘악마’의 모습이 보여요”라고요. 악마는 저희와 함께 일한 팀장을 부르던 암호였습니다. 혼자만 잘났고, 팀원을 경쟁자로 여긴 사람이었죠. 저희는 악마처럼 살지는 말자고 늘 다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제게 그런 모습이 보인다니… 저는 뭘 잘못한 걸까요?

‘욕하면서 닮는다’고 하죠. 자신도 모르게 팀장의 나쁜 모습을 흡수해, 막상 내가 팀장이 되었을 때 팀원에게 나쁜 행동을 하는 사례를 우리는 종종 경험합니다. 실패하는 팀장이 있는 조직에서는 구성원도 나쁜 영향을 받고, 나중에 실패하는 리더가 되기 쉽습니다. 물론 반대의 상황이라면, 성공과 성장하는 사례가 일어나겠지만요.

실패하는 팀장의 5가지 공통점

직원들과 면담을 할 때면 각자 리더에 대한 불만을 꽤 듣습니다. 사람이 서로 일하다 보면 당연히 불만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불만이 누적되고 심해지면 상황은 달라지죠.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직장인 2288명 중 52.1%가 퇴직 사유를 감췄습니다. 그런데 숨겼던 퇴사 사유 1위는 직장 내 갑질 등 상사·동료와의 갈등*이었습니다. 그만큼 나쁜 상사는 실제 퇴사 결정에 결정적인 요인이었던 겁니다.

*중앙일보 기사 '사직서엔 ‘일신상 사유’…밝히지 못한 진짜 이유 1위는?'

대기업 인사팀장으로 일할 때 퇴사한 직원들을 2~3개월 뒤에 만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이제 말할 수 있다”며 말한 사직 이유의 대부분은 상사의 비합리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인사팀에) 이야기를 했다면 회사에서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라고 물었더니 씁쓸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그걸 팀장 때문이라고 이야기해요. 저 혼자 사라지면 되는 문제인데요.

이런 대화가 쌓이면서 저는 인사책임자로서 어떤 팀장을 세워야 하는지 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팀장을 세우면 안 되는가에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도 당시에는 팀장들의 행동이 아닌, 서류로 올라오는 자료만 놓고 평가를 했는데, 그게 아닌 실제 행동으로 보이는 리더십을 더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팀원의 마음과 상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리더는 인재를 놓칩니다. 이 상황이 반복되면 어떨까요? 조직은 경쟁력을 잃고, 결국 무너집니다. 물론 처음에는 인사팀에서 인원을 충원해 주겠지만, 문제가 반복되면 문제 있는 리더를 바꾸거나 현재 인원으로 성과를 내도록 압박합니다. 악순환이 끊이지 않는 거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실패로 향하는 리더의 전형적인 모습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팀장이 성공을 독식한다

제목만 보고도 뜨끔하신 분 있나요? 팀장이 성과를 자신의 공으로만 가져가는 경우입니다. 팀장이 혼자만 승진하는 길을 택하면 팀원들은 허망함을 느낍니다. 어떤 팀장은 경영자의 모든 칭찬과 인정을 자신이 가져가고, 함께 수고한 팀원의 공을 회사에 알리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승진을 한 임원이나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팀장이 소감 발표를 할 때 자신의 성과만 자랑하고 내려올 때인데요. 그럴 때마다 함께 고생했지만 각자의 성과는 마음에 묻은 팀원들의 표정이 기억납니다.

주로 ‘나는 정답을 알고 있다. 나는 가장 탁월하다’는 생각에 빠진 팀장은 성공을 독식하려 합니다. 자신은 완벽해서 잘못하는 일이 없고, 이미 모든 것을

BYE 2020, HELLO 2021!

올해의 마지막!
다시는 없을 폴인멤버십 이벤트

11/9(월) ~ 12/9(수)

  • 월간정기 가입시(선착순 2020명)

    신규 가입시 2주 무료! 다음 결제 시 5,000원 할인 페이백 쿠폰 발급

  • 연간정기 가입시(선착순 100명)

    SOLD OUT - 12개월에 + 2개월 더! 가입자는 모두 연말 선물 증정 4만원 상당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