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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왜 얼굴도 모르는 DJ에게 '스푼'을 보낼까

이 스토리는 <Z세대의 스마트폰엔 뭐가 있을까?>4화입니다

※ '소셜네트워크앱-스푼라디오'편 두 번째 스토리입니다. 스푼라디오에서 발견한 Z세대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가 궁금하시다면, 3화를 함께 읽어 보세요.  

3줄 요약

  • Z세대에게 스푼라디오는 라디오와 비슷한 콘텐츠가 아니라 '노는 문화'입니다. 스푼라디오의 오디오 콘텐츠를 SNS로 여기죠.
  • 스푼라디오 방송의 90% 이상은 녹화가 아닌 라이브 방송입니다. 공부방송, 수면방송, 음악방송 등 종류도 다양하죠.
  • 헤비유저의 후원이 스푼라디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스푼라디오 CEO는 Z세대가 DJ에게 사이버캐시인 '스푼'을 보내는 이유를 팬심, 경쟁심리, 재미의 3가지로 분석합니다.

Z세대는 콘텐츠를 소비만 하지 않습니다. 콘텐츠에 참여하고, 나아가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싶어 하죠. 아래 인터뷰에서 만나 볼 2명의 Z세대도 스푼라디오의 청취자이자, DJ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명의 DJ 모두 스푼라디오 앱을 설치하자마자 무작정 방송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이유 DJ는 가수 아이유를 닮은 목소리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밤 9시에 방송을 시작해, 잔잔한 노래와 함께 잠을 재워주는 ‘잠방’을 하다가 팬들과 함께 잠들기도 하죠. 가끔은 핸드폰을 들고 집 앞 공원에서 산책방송도 진행하고요. 내가그린 DJ는 새벽 3시20분에 방송을 진행합니다. 잠들지 못하거나 생각이 너무 많아서 힘든 Z세대들이 그의 방송을 청취한다고 해요.

Z세대는 스푼라디오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스푼라디오에서는 어떤 관계가 만들어지고 있을까요? DJ 2명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인터뷰 1_스푼라디오 DJ ‘하이유

Q. 스푼라디오는 어떤 계기로 시작했나요?

유튜브에서 스푼라디오 광고를 보게 됐는데, 광고 문구가 ‘목소리 평가를 해주겠다’ 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제가 관심받는 걸 좋아해서 그 문구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혹해서 바로 다운받았죠(웃음).

기계치지만 앱을 켜고 무작정 방송을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청취자가 아닌 DJ로 시작한 거죠. 생각보다 쉽고 재밌었어요. 시작한 날 바로 10시간 동안 방송을 했어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게 흥미롭기도 했고요.

방송을 시작하면 주로 처음엔 제 이야기로 시작하다가 점점 청취자들의 이야기로 넘어가요. 제가 새벽 방송을 하다 보니까 다들 감성에 젖어 있어서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편이에요.

Q. 방송 콘셉트는 뭔가요?

콘셉트가 특별하게 있지는 않아요. 단순하게 일상 소통으로 시작했는데, 가수 아이유 목소리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자연스럽게 그 점이 콘셉트가 되었죠. 제 목소리와 일상을 들으러 오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요.

저는 일단 한 번 방송을 들었던 팬들은 거의 기억을 하고 인사해요. 제가 한 번이라도 이름을 불렀던 기억이 있으면, 다시 오셨을 때 아이디만 봐도 기억이 나요. 그래서 반갑게 “00님 또 와 주셨네요!” 하고 인사를 건네죠. 그럼 어떻게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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