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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친환경 #취향, 요즘 MZ의 정의로운 사생활

이 스토리는 <미닝아웃 : 착한 철학이 비즈니스를 키운다>1화입니다

3줄요약

  • MZ세대는 사람이나 집단보다는 메시지에 집중하고, 개인이 중심이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기에 서로를 존중합니다. 이렇듯 MZ세대는 개인주의자로서도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에,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Z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브랜드 인지도나 로열티가 굉장히 낮은 대신 시시각각 변하는 자신의 관심사를 훨씬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브랜드보다 가치와 의미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미닝아웃'으로 이어집니다.
  • 경제력 보다는 온라인에서의 영향력이 두드러지는 MZ세대는, 진정한 사과가 없었다면 과거에 논란이 있었던 브랜드라는 것을 끊임없이 '끌올'합니다. 브랜드의 능동적, 선제적 대응이 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폴인 트렌드 세미나에 참여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 이재흔 연구원은 "MZ세대가 사회 문제에 대해 건강한 자신감을 갖게 돼, 이를 토대로 미닝아웃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폴인


요즘 젊은이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이 없다고요?

'정치적·사회적 신념과 같은 자기만의 의미를 소비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나타내는 미닝아웃은 트렌드 코리아 2018년에서 처음 언급된 신조어입니다. SNS에서 자아를 연출하고자 하는 욕구가 미닝아웃으로 표출되었다고 언급하고 있지요.

MZ세대가 미닝아웃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에 참여하는 세대로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 이런 인식이 생긴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20대 젊은 사람들은 사회에 무관심하다는 인식이 많았으니까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즘 젊은 애들은 사회에 관심이 없어" 라는 말이 진부하게 여겨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그들에게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011년부터 가치관, 관계, 사회 인식, 콘텐츠, 소비 등 MZ세대의 트렌드 키워드를 분석해오고 있습니다. 그 중 '사회 인식' 키워드는 2017년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사회 문제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세대가 바로 이 때를 기점으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어떤 일들이 MZ세대에게 일어났던 것일까요?

여성 혐오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던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 비정규직 문제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었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하청업체 혹은 알바생들을 향한 갑질 논란 그리고 이화여대 정유라 특혜로 인해 불거졌던 국정 농단과 촛불집회까지 다양한 사회 이슈들이 바로 MZ세대의 인식을 바꿔놓았습니다.

사회 참여 방식에도 트렌드가 존재한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2018년에 진행한 <2018년 1934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및 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만 19~34세 남녀 즉 MZ세대의 65.6%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불편한 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60%가 넘는 응답자가 '관심과 참여로 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회 문제에 대해 MZ세대들이 건강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토대로 미닝아웃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회 인식의 시작이 바로 미닝아웃으로 연결된 것은 아닙니다. MZ세대들의 사회 인식에도 트렌드의 흐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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