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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거품은 빠졌다. 진짜 애자일을 얘기할 때다

이 스토리는 <대표님이 먼저 봐야 할 진짜 애자일>1화입니다

애자일 꽤 고민해 본, 세 사람이 만났다

폴인에서 처음 전화를 받은 것은 2020년 4월 말이다. 애자일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며, 두 명의 전문가가 섭외된 상태인데 여기에 링커로 함께 참여해달라는 연락이었다. 이미 섭외된 두 링커는 장은지 이머징 리더십인터벤션즈 대표와 조승빈 컨그루언트애자일 대표였다.

조직개발 전문가로 활약 중인 장은지 대표와 애자일 현장에서는 이미 유명한 조승빈 대표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두 사람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가슴 떨리는 작업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HR전문지에서 기자로 8년, 편집장으로 5년 차인 나는 전문가들과의 대화가 주는 귀의 호강을 가장 좋아한다.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읽고, 풍부한 사례를 접하고, 압도적 깊이의 토론을 할 수 있다는 것, 남들은 책이나 강연장에서 접할 이야기를 눈을 마주치며 들을 수 있는 기회란 말이다.

하지만 흔쾌히 수락하기는 어려운 제안이었다. 내게 ‘애자일’은 여전히 쉽지 않은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몇 년 전부터 HR Insight에서도 애자일을 다루고, 수많은 조직 전문가와 HR담당자들과 애자일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지만,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누군가 “그래서 애자일이 뭐예요?”라고 묻는다면 몇 개의 문장으로 설명하는 것이 전부일 뿐, 그 이상을 말하는 것에는 자신이 없어진다. 그리고 빠른 시장의 흐름에서 쏟아지는 새로운 키워드들로 인해 애자일에 대한 관심은 이제 한풀 꺾인 게 아닌가 생각도 들던 찰나였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애자일은 그런 영역이 아닐까.

● 애자일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모른다.

● 애자일, 애자일 하는데 너무 '유행템'인 거 같아서 관심 두고 싶지 않다.

● 우리 회사에서 곧 애자일 도입한다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너무 두껍고 내용도 같아서 읽기 싫다.

● 애자일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보니, 좋은 건 알겠는데 우리 회사같은 조직에서는 절대 불가능할 거 같다.

● 우리 회사에서도 애자일팀 있는데, 딱히 성과를 내는지는 모르겠다.

● 회사에 방문했던 컨설턴트가 '애자일, 애자일' 하던데 너무 상술처럼 보여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더라.


기대와 걱정, 약간의 의심스러운 마음까지 더해진 상태로 지난 5월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이제야 하는 말이지만, 킥오프 미팅 당일까지도 여차하면 “저는 이 프로젝트에서 빠지겠습니다”라고 말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 망설임은 두 사람을 만나는 순간 사라졌다. 이들이 어떻게 애자일을 만났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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