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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면 게임 끝" Z세대가 읽는 콘텐츠는?

이 스토리는 <Z세대의 스마트폰엔 뭐가 있을까?>8화입니다

※ '창작앱-채티'편 두 번째 스토리입니다. 채티에서 발견한 Z세대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가 궁금하시다면, 7화를 함께 읽어 보세요.

3줄 요약

  • Z세대가 읽는 채티 소설은 일반 소설보다 훨씬 가볍고 자극적입니다. 매화마다 기승전결을 담아 계속되는 재미를 줘야 하죠.
  • 채티에서 글쓰는 Z세대는 글쓰기에 익숙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이들에게 채팅형으로 글쓰는 '판'을 만들어줬더니 쓰기 시작한 거죠.
  • 독자이면서 작가인 유저는 채티 전체 유저 중 약 20% 정도 됩니다. 비율은 작지만 체류시간, 리텐션, 유료화에 대한 반응 등을 고려했을 때 이들의 존재감은 상당합니다. 

Z세대는 일상생활을 하는 틈틈이 글을 써 내려 갑니다. PC 대신 스마트폰으로, 메신저하듯 어렵지 않게 쓰죠.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채티 작가 3명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10대였는데요. 가족들의 감시를 피해 방에서, 학원을 오가는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내어 작품 활동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창작하는 양 또한 대단한데요. 슈에뜨 작가는 매일 8시에 글을 업로드한다고 해요. 사워리 작가는 "글이 잘 풀릴 땐 하루에 6화까지 써서 올린 적도 있다"고 하고요.

3명의 Z세대 작가 모두 처음부터 채티에서 글을 썼던 건 아니었습니다. 독자로서 다른 작가의 글을 읽다가 ‘나도 한번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4화에서 스푼라디오 DJ들을 인터뷰하면서, Z세대는 콘텐츠를 소비만 하는 게 아니라 참여하고, 나아가 만들고 싶어 한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채티 작가들을 만나면서 다시 한 번 같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읽고 쓰는 사람이 줄었다는 요즘, Z세대는 왜 글을 쓸까요? 이들에게 글을 쓴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3명의 Z세대 작가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인터뷰1_슈에뜨(채티 작가)

Q. 채티 작가라는 거, 부모님도 알고 계세요?

글쓰는 건 알고 계시는데, 채티에서 글쓰는지는 모르세요. 엄마가 책 읽는 걸 좋아하셔서 글을 쓰는 건 뭐라고 안 하세요.

Q. 채티를 시작한 계기는 뭔가요?

유튜브 광고를 보고 앱을 설치했어요. 다른 사람이 쓴 작품도 볼 수 있고, 글을 쓸 수도 있다는 점이 좋아서 설치하게 됐어요. 올해 1월에 앱을 깔아서 4월 초까지는 읽기만 하다가 ‘나도 한번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4월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Q. 하루에 몇 시간 정도 글을 쓰나요?

한 번에 3~4시간은 기본으로 쓰는 것 같아요. 저녁 8시에 맞춰서 매일매일 업로드 하고 있어요. 팬들이 그 시간이 제일 좋다고 해서 8시로 정했어요. 그 시간이 학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라서 선호하는 것 같아요. 제가 글을 쓰는 시간은 오후 2~3시나, 밤 9~11시에요.

Q. 슈에뜨님이 생각하는 채티만의 특별한 점은 뭔가요?

말풍선을 이용하니까, 내가 주인공이 되는 듯한 기분을 받는 게 가장 특별한 점이에요. 카카오톡처럼 되어 있어서 작품을 볼 때 몰입하기 좋다는 점도 특별하고요.

Q. 매니저가 있나요?

3명 있어요. 채티에 모집글 올려서 선발했는데, 지원자가 93명정도 오셨어요. 평소에 댓글을 많이 달았던 분이나, 작품에 대해 정성껏 피드백을 남겨 주시는 분들을 주로 뽑았어요. 매니저는 작품 피드백이나 댓글을 남겨 주고, 다음 화를 재촉하는 댓글 쓰는 분들을 자제시켜 주는 역할을 해요. 매니저들이랑은 ‘반모(반말모드)’를 진행해서 가족같이 친하게 지내고, 기프티콘도 선물해 주고 그래요.

#인터뷰2_사워리(채티 작가)

Q. 채티는 언제부터 사용했나요?

작년 12월에 시작해서 이제 아홉 달 됐어요. 처음에는 소설 읽으러 들어왔다가 ‘나도 잘할 것 같은데?’ 하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됐죠. 채티 소설은 채팅형이고 사진이나 음악도 넣을 수 있어서 다른 소설보다 감정 몰입이 잘 되는 것 같아요. 기분이 좋을 때는 하루에 6화도 써서 올려요. 일주일에 4~5번 정도 쓰고요. 잘 풀릴 때는 30분 안에 쓰는데 안 될 때는 5시간 넘게 걸릴 때도 있어요. 작품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잠들면 그 내용을 꿈으로 꾸고, 꿈 내용에서 영감을 얻어요.

Q. 어릴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나요?

예전부터 작가가 꿈이었고 적성에도 너무 잘 맞아요. 지금은 글쓰기를 너무 좋아해서 채티 없으면 못 살 정도예요. 누군가에게 늘 내 글을 보여주고 싶어요. 제가 쓴 글을 제가 보는 것도 좋고요. 지금은 작품을 쓰고 있고 사람들이 봐 주니까 작가라고 할 수는 있지만, 스스로는 그렇게까지 생각이 안 들어요. 겸손해지려는 마음도 있고요.

Q. 후원도 많이 받으시는데, 풍선 얼마나 받았어요?

아무래도 채티에는 연령대가 어린 분들이 많은데, 일부러 저한테 관심을 받으려고 많은 금액을 주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게 마음 아파요. 후원 받으면 너무 좋기는 한데 한 번에 몇 만원씩 하시면 ‘이걸 받아도 되나’ 싶고 그래요. ‘내가 쓴 글이 이 정도 가치가 되나’ 싶기도 하고요.

저도 종종 팬의 입장에서 후원을 해요. 제가 만든 크루가 있어요. 거기서 크루들이랑 장편, 단편, 릴레이소설 쓰기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제가 낸 주제로 크루들이 작품을 만들어서 채티에 올릴 때도 있어요. 그러면 저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풍선을 보내죠.

Q. 팬들과 실제로 만나기도 하나요?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전화를 하거나 게임을 같이 해요. 저는 서로 존댓말 쓰는걸 좋아해서 ‘반모 (반말모드)’는 안 해요. 인스타로 ‘라방(라이브 방송)’을 하거나 스푼라디오 방송으로 팬들과 이야기하기도 해요. 스푼라디오에서는 간단하게 Q&A를 주로 해요. 주기적으로 하는 건 아니고, 팬들이 스푼라디오 켜 달라고 하면 켜요. 사실 부끄러워서 자주 켜지는 않아요. 가끔 방송할 때도 한 시간 이내로 짧게 하고요. 

Q. 사워리님에게 채티에서 글을 쓴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내 이야기를 쓸 수 있고, 또 많은 사람이 들어줄 수 있는 곳이 없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내 이야기를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작품 말고 일상적인 글도 많이 올리는 편인데요. 어떤 날은 그냥 힘들다고만 말해도 팔로워 분들이 예쁜 말, 위로되는 말을 많이 올려 주셔서 힘을 얻어요. 쓰고 싶은 글이 생기면 바로바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저에게 도움되는 점이고요.

#인터뷰3_둥그리(채티 작가)

Q. 다른 작가와 협업을 하던데, 어떤 방식인가요?

댓글을 달면서 친해진 작가님이랑 스토리, 인물사진을 맞춰서 릴레이로 번갈아 작품을 올려요. 글을 다 쓰면 미리 카카오톡으로 내용을 캡쳐해서 공유하고, 수정한 다음에 올려요.

Q. 채티에 글은 얼마나 자주 쓰나요?

일주일에 1~2화 정도 올려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다 보니까 저녁8시~8시30분쯤 올리고, 글은 자기 전에 쓰거나 아침에 쓰거나 해요. 글 한 편 쓰는 데는 30분 정도 걸리고요. 학원 끝나고 집에 와서 쓰는데, 원해서 쓰는 거니까 힘들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저는 처음에 글을 못 쓴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까 너무 신기해요.

Q. 고민이 있을 땐 '인친'과 '실친' 중 누구와 이야기하나요?

작품 이야기는 인친이랑만 해요.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고민이 없고, 채티도 일상생활만큼 오래 하니까 작품 고민이 일상 고민보다 더 많은 것 같고요.

Q. 다른 소설과 비교해 채티는 어떤 점이 다르다고 느끼나요?

다른 소설들은 그냥 스크롤을 내리면 글이 있는데, 채티는 탭을 해야 글이 나오니까 더 호기심이 자극되는 것 같아요. 글을 더 보고 싶게 하고 누르고 싶게 만들어요. 심심하면 다른 작가들이 쓴 글을 볼 수도 있고, 내가 직접 글을 써도 되니까 심심할 겨를이 없어요. 재밌는 앱이에요 소설앱 중에서는 ‘최애’ 앱이죠.


Z세대에게 읽히는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의 당면 과제일 텐데요. 채티 최재현 대표는 웹소설과 채티 소설을 예로 들며, 이 물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힙니다. 가볍고, 자극적이며, 계속해서 재미를 줘야 한다는 건데요. “조금이라도 지루하면 버림받는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운영자 입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유저간의 관계와 문화도 그에게는 매번 새롭다고 하는데요. 채티에서 작가와 독자는 어떤 방식으로 관계 맺고 있을까요? 다른 플랫폼과 비교해, 채티의 팬덤문화는 무엇이 다를까요? 최재현 대표에게 들어 보시죠.

#인터뷰4_최재현(채티 CEO)

LG애드에서 PR, AE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네이버에서 16년간 세일즈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서비스 총괄,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채티는 본격적으로 ‘내 일’을 해 보기로 결심한 후, 네이버를 나와 만든 서비스다. 채티에서 이용자의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Q. 채티 소설을 처음 본 Z세대의 반응은 어땠나요?

채티 앱 리뷰에 ‘웹소설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이라는 평이 있었어요. Z세대는 채티 소설을 웹소설과 비슷하게 느끼는 거죠. 웹소설은 작법과 형식에서 일반 소설과 완전히 다릅니다. 훨씬 라이트하고 자극적이며, 계속되는 재미를 줘야 하죠. 조금이라도 지루하면 버림받습니다. 전체적인 기승전결도 있지만 매화마다 기승전결을 담아야 해요. 예전에는 <식스센스>처럼 지루해도 반전이 주는 감동이 크면 명작이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지루하면 용서받을 기회조차 갖지 못합니다. 이용자들이 모두 이탈하죠. 현재 나와 있는 창작물 중에 채티 소설이 가장 가볍고, 스낵(Snack)할 겁니다.

Q. 하루에 몇 편의 소설이 업로드되죠?

하루에 7000편, 2만 7000화 내외가 작성되고, 이 중 30% 정도가 최종적으로 콘텐츠로 발행됩니다. 채티 ‘오리지널’은 기성 작가의 작품을 말합니다. 690편, 6700화가 있죠. 이 중 몇 편은 기존에 성공한 웹소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고요. 채티 ‘스탠다드’는 이용자들이 쓴 작품인데, 오리지널보다 훨씬 더 많아요. 27만편,123만화가 있습니다.

Q. Z세대의 이용 패턴은 어떤가요?

평균 하루 2~3번 방문하는데 이용시간 합이 평균 90분이고, 헤비유저는 5시간 넘게 채티를 이용합니다. 부모의 눈을 피하기 위해 방에서 글을 쓰거나, 학원 오가는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쓰기 때문에 모바일 에디터툴 사용율이 99%로 월등히 높죠. 의외였던 점은 오랜 시간 모바일에서 작업을 하는데도 불편해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채티 유저들은 집에 PC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있더라도 부모의 감시 때문에 마음껏 쓸 수 없는 환경이죠. 채티를 운영하면서 유저들이 PC를 누구나 가지고 있고, 누구나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큰 착각이라는 걸 깨닫게 됐죠.

Q. Z세대 채티 이용자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나요?

채티에서 글쓰는 Z세대는 사실 글쓰는 데 익숙한 사람들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이들에게 채팅형으로 글을 쓰기 쉽게 '판'을 만들어 줬더니 글을 쓰기 시작한 거죠. 그리고 기성세대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창의력을 발휘합니다. 요즘 친구들은 종이책을 사서 읽지 않을 뿐, 무언가 보고 읽는 시간은 기성세대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폭넓은 독서를 하고 있고요. Z세대만의 읽기문화가 새로운 창의력으로 발현되고 있다고 봅니다.

Q. 채티의 팬덤문화도 궁금합니다.

채티에서는 작가를 선망하고 추종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오픈채팅방을 열어 관계를 맺고 ‘반모’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하죠. 평소에 “작가님” 하고 존댓말로 대화하다가 작가와 반말로 대화를 하면 그것 자체가 큰 재미로 느껴진다고 해요. 오픈채팅방에서는 작품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지는 않습니다. 오빠랑 싸운 얘기, 학원 안 가서 엄마한테 혼난 얘기처럼 일상적인 얘기를 하면서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거죠.

좋아하는 작가를 위해 매니저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현상도 운영자 입장에서 매우 독특했습니다. 팬들 사이의 충돌이 있을 때도 작가는 나서지 않고 매니저가 해결하죠. 이 작은 플랫폼 안에서도 작가는 ‘셀럽’의 대우를 받습니다.

Q. 채티를 운영하며 겪었던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채티의 유명 작가가 ‘챝접(채티 창작 활동을 접는 일)’을 하겠다고 공지를 올린 적이 있어요. “우리를 두고 어디 가시나요”라며 애절한 댓글이 엄청나게 달렸죠. 작가는 “부모의 제재로 챝접을 했던 건데”라며 일주일 후에 슬그머니 복귀하더라고요.

채티즈들 중에는 관심받기 좋아하는 사용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채티를 운영하면서 관심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걸 느낍니다. 작품을 잘 써서 작가로서 인정받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인간적인 ‘어필’에 집중해 관계를 맺어 나가는 유저도 있습니다. 성향도 목적도 패턴도 정말 달라요. Z세대를 하나의 성향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 이유죠.

Q. 채티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

채티의 수익 모델은 광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유료 판매, 아이템의 4가지입니다. 오리지널 소설의 경우, 일정 시간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유료로 소설을 미리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유료 판매는 70편 정도가 적용되어 있으나, 매출은 아직 미미한 편입니다. 유료 판매를 늘리려면 무료로 볼 수 있는 작품이 많으면 안 되는데, 현재는 무료 작품이 대다수인 상황이라 유료작을 읽을 필요가 크지 않은 상황이죠. 일정 시기가 되면 유료작이 무료가 되기까지의 대기 시간을 늘릴 계획입니다.

IP는 타 플랫폼이나 포맷으로 리메이크 됐을 때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지난해 84편, 올해 9월 기준 60편의 작품을 오디오 포맷으로 제작해 공급했습니다. 이외에도 2개의 콘텐츠를 출판 준비 중이며, 2개의 콘텐츠가 웹툰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채티 안에서도 회원들이 원작 소설을 자유롭게 비디오나 오디오 포맷으로 리메이크해, 다양한 방식으로 놀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림1] 채티 쭈링 작가가 글과 그림 모두 제작한 <시골 로맨스>

Q. 작가와 작품 수를 늘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채티의 핵심 자산은 독자이면서 동시에 작가인 유저들입니다. 전체 유저 중 약 20%를 차지하죠. 절대적인 비율은 크지 않지만 체류시간이 훨씬 길고, 리텐션, 유료화에 따른 반응 등을 고려했을 때 이들의 존재감은 상당합니다.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고민이 있었는데, 최근 그림을 그리는 유저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본인이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죠. 그림을 못 그리는 유저는 잘 그리는 유저와 협업을 시도하기도 하고요.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소비자가 창작자가 될 수 있는 판을 만들고, 창작자들이 의미 있는 관심과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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