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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200만 회원 원티드, "투자는 자금보다 인맥"

에디터

이 스토리는 <한국의 VC : 스파크랩과 3인의 창업가>3화입니다

3줄 요약

  • 서비스 영역은 검색 기능의 한계와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온라인 거래가 어렵습니다.
  • 구직자와 채용 기업, 양측의 니즈와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거간꾼을 통해 채용 시장의 문제를 풀고자 한 것이 원티드입니다.
  • 투자는 자금 뿐 아니라 네트워크 확장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서비스는 레몬마켓, 정보비대칭 해소 새로운 대안

아마존·네이버·카카오 같은 온라인 플랫폼은 훌륭한 거간꾼입니다. 소비자·판매자 간 접점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사고 팔 수 있게 해서입니다. 가격 역시 저렴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공산품은 물론이고, 의류·잡화류·식료품을 e커머스에서 구입합니다.

다만 '서비스' 영역은 아직 오프라인을 대체하지 못합니다. 서비스는 소비자의 요구가 복잡, 다양하고, 잘 공개되지 않으며, 거래 당사자 간 신뢰를 기반에 둬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 거래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검색 기능의 한계 때문에 서비스 분야는 온라인화가 어렵습니다. '사기'란 단어로 검색하면 여러 스폰서 링크만 검색 상단에 뜰 뿐 사용자가 원하는 대답을 내놓지 못합니다. '토익 800점' '대기업' '채용' '수도권' '인문계' '27세' 등의 검색어를 넣었을 때도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채용 공고나 컨설팅 링크는 나오지 않습니다.

인터넷 창에 사용자 니즈에 맞춰 검색했을 때 명료한 검색값이 나오지 않는다면, 온라인 거래가 어렵다고 봐도 됩니다. 자연어 검색 기능을 보완한 네이버 지식인도 법률·의학·회계 등 일부 전문 분야에서 소비자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지만, 궁극적 니즈를 해소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영역의 온라인화가 어려운 또 한가지 이유는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입니다. 법률, 의료, 채용, 기업 매각 등 서비스 영역은 일종의 레몬마켓입니다. 상대방의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 정보는 항상 제한적입니다. 세부 거래 역시 매번 협상의 틀 안에서 이뤄집니다. 이해당사자 간에 니즈를 파악하고 서로의 접점을 찾아가는 노력 등의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해 온라인 거래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보가 충분치 않아 질낮은 상품이 오가는 시장을 레몬마켓이라고 한다. 레몬이 과일 중에서 시고 맛이 없다는 인식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채용은 기업과 구직자 모두 서로가 한껏 꾸민 정보에 의존해야 해요. 양측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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