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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폴센 한국 최초 단독 매장, '이곳'에 연 이유

이 스토리는 <박지호가 만난,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획자들>2화입니다

3줄 요약

  •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이 성수동에 첫 한국 매장을 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브랜드의 역사를 체험하고 삶에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습니다.
  • 루이스폴센의 리미티드 에디션 전략은 수량이 아니라 판매 기간에 제한을 둡니다. 어느 해에는 주문이 많고, 어느 해에는 주문이 적을 수 있겠죠. 좋은 주인에게 작품이 가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루이스폴센은 한국과 한국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집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조명이 살롱 문화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디바이스로 기능하길 기대합니다.
박성제 루이스폴센 코리아 지사장. 덴마크 본사의 유일한 한국인 직원인 그는 '빛의 형태를 디자인하다'라는 루이스폴센의 철학을 한국에 전하는 것이 본인의 역할이라 설명했다. ⓒ송승훈

박지호 편집장의 말

'세계 최초' vs '가장 힙하면서 컨템포러리한'

서로 상충된 두 가지 수식어가 딱 맞는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의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통해 구축한 오리지널리티와 지금 시대와 발맞추는 동시대성이 결합된, 세계에서도 몇 안 되는 브랜드죠. 게다가 여전히 수제 제작을 고집하는 치열한 장인 정신까지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루이스폴센에 주목했던 이유는 북유럽 특유의 느릿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장점이 집약된 브랜드라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루이스폴센은 나폴레옹 시대에 만들어진 건물을 리뉴얼해 사옥을 만들면서 '일조권'을 중요시해 직원 한 명당 창문 한 개를 배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동시에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에 도달할 즈음 차, 시계, 패션 등 외형적인 것을 주목하는 것에서, 조명, 인테리어, 책, 대화, F&B 등 내부와 좋은 가치를 더 중요시하는 단계로 나아가리라는 것을 예측한 브랜드이기도 하죠.

산업화 시대에는 당장 내일 해야 할 일을 잊지 않기 위해 주변을 환하게 밝혀 두는 직접 조명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게 되면, 집은 온전한 휴식과 느긋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기 위한 간접 조명의 시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실제로 루이스폴센 코리아가 설립되기 전인 지난 1~2년간, 직구로만 폭발적인 판매 성장이 이루어지기도 했답니다.

2020년 10월 23일 성수동에서 정식 오픈하는 한국 최초 단독 매장을 들러봐야 할 이유 또한 분명합니다. 박성제 루이스폴센 코리아 지사장을 만나 매장의 위치 선정부터 공간 기획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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