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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무의미한 시대, 애자일하게 대응하는 세가지 방법

이 스토리는 <대표님이 먼저 봐야 할 진짜 애자일>5화입니다

A팀장은 이제야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다. 몇 달간 준비해온 내년도 계획에 대한 임원보고를 마쳤기 때문이다. 오늘을 위해 팀원 전체가 고생해왔다. 최근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상황을 예측해 계획을 세우는 일은 매년 해오지만, 통 요령이 안 생기는 일이다. 헌데 요즘은 그 계획대로 되는 게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몇 달 고생해서 세운 계획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올해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모든 계획이 전면 교체됐는데, 내년이라고 이런 상황이 안 생길 리 없으니 말이다.

애써 세운 중장기 전략이 무의미해진다

A팀장의 고민이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우리 회사도 곧 연말 결산을 하고, 내년도 전략을 세우는 행사(?)를 한다. 이를 행사, 이벤트라고 하는 것은 그 과정이 연례행사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준비를 위한 분주한 시간과, 온 팀원들이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이를 문서화해 정리하는 활동들, 그리고 발표까지. 보통 실무자들이 A부터 Z까지 자료를 수집하여 만들고, 그 중 괜찮은 내용을 팀장이 고르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임원 보고와 CEO 보고가 진행된다. 그러다보니 몇 날 며칠의 시간이 할애 될 수밖에 없다. 자칫 실수하면, 우리 팀의 미래가, 우리 담당임원의 미래가 어두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년도 경영전략을 짜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 어느새 어두워져있다.

"대부분의 연간계획이 그대로 진행되지 않아요. 단지 연례행사로 이루어지고 보고에 그칠 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 수립 자체에 몇 개월의 시간을 써요.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원래 했던 거니까, 임원이 보고해야 하는 내용이니까 등의 이유로 바꾸질 못하고 있죠."

장은지 대표는 더 이상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거나 이를 문서화하고 개념화하는 작업이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략 수립에 참고했던 자료들이 몇 개월만 지나도 유효하지 않거나 어렵게 세운 전략이 무색해질 정도로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 촘촘하게 세운 계획이 더 이상 무의미해졌다고 말하면 애자일이 계획 자체를 부정하는 것처럼 오해하기도 해요. 그건 절대 아니에요. 계획은 일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것인 만큼 중요합니다. 다만, 그 계획을 너무 중장기로 세울 경우에는 달라지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할 수도 있잖아요. 특히나 최대한 오차 없이 완벽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쏟았는데, 그런 계획이 하루아침에 소용 없어지는 상황이 된다면, 계획을 세우는 데에 쓴 시간이 무의미해지잖아요. 따라서 빈틈없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시간을 쓰기 보다는 실행에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조승빈 대표는 애자일 선언문의 ‘계획에 따르기보다는 변화에 대응하기(Responding to change over following a plan)’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계획의 주기는 1년이나 3년 단위가 아니라 6개월, 3개월, 1개월 등으로 그 기간이 짧아질수록 좋다. 모든 것이 정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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