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 스타트업
  • study report

5% 룰을 깨고 킬러 콘텐츠 꾸준히 만드는 비결

이 스토리는 <넥스트 빅마켓, 콘텐츠 비즈니스 설계자들>3화입니다

3줄 요약

  • 플레이리스트는 MZ세대에게 과거의 <반올림>, <논스톱>, <학교> 시리즈를 대체할 만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 가정으로 가져가며 조금씩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 콘텐츠 가치를 이끄는 세 가지 요소는 스케일과 시간, 그리고 독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케일은 시청자의 충성도, 시간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유지되는 기간을 말하며, 독점은 IP 비즈니스의 출발입니다. 
  • 플레이스트의 최대 강점 중의 하나이자 흥행 비밀은 세계관을 구축하고 시즌제를 도입한 것입니다. 이는 기존 드라마의 팬들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새롭게 기획된 스토리와 캐릭터를 내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큰 강점이 있습니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폴인스터디 <넥스트 빅마켓, 콘텐츠 비즈니스 설계자들>에 연사로 참여해 MZ세대를 사로잡은 웹드라마 제작 비결을 밝혔다. ⓒ폴인

"너 어제 그거 봤어?"의 '그거'를 만들다

약 3년 전, 플레이리스트의 시작은 단순했습니다. 어렸을 적에 TV에서 예능이나 드라마를 보고 나면 다음 날 학교에서 "어제 그거 봤어?"라고 친구들과 이야기하잖아요. 저는 그렇게 다음 날의 이슈가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보던 TV가 지금의 10대, 20대들에게는 유튜브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TV 플랫폼의 지위가 지금은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죠. 그렇다고 유튜브에서 과거의 TV만큼 영향력을 가지는 작품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것이 플레이리스트의 시작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공급자 영역에 있다고 생각했어요. 제작자들이 TV 작품 정도의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도 단순합니다.

우선, 돈이 안 됩니다. 디지털에서 TV만큼의 제작비를 들인다 한들 그 돈을 회수할 방법이 없습니다. 두 번째로는 업계 자체가 도제식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제작자들 DNA가 TV에 익숙해서 디지털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공급 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곧 플레이리스트가 성장할 길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3년 전에 처음 시작했을 때는 예산도 시간도 인원도 없었어요. 겨우 4명이 4~6개월간 제작비 2억 원을 투자해서 겨우 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한 작품에 1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들이고 20명 가량의 인원이 붙어 40억 원 정도의 투자금을 기반으로 제작합니다. 많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성장 중입니다.

플레이리스트에서 제작한 다양한 웹드라마들 ⓒ플레이리스트

3억 뷰 웹드라마가 MZ 세대를 사로잡은 비결


2017년을 기준으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플랫폼 전성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유튜브, 페이스북, 넷플릭스, 아마존 등의 플랫폼이 유튜브 프리미엄이나 아마존 프라임 같은 자체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회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콘텐츠였어요. 저렇게 많은 플랫폼이 자사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음에도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실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유튜브만 봐도 콘텐츠 제작자가 유튜브 직원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콘텐츠가 왕이라는 과거의 명언이 플랫폼 전성시대에 다시금 적용될 수 있을 걸로 봤습니다. 미국에서 촉발된 변화였지만, 중국에서도 이미 시작된 변화였어요. 특히 드라마 콘텐츠가 변화의 핵심 역할을 하고

BYE 2020, HELLO 2021!

올해의 마지막!
다시는 없을 폴인멤버십 이벤트

11/9(월) ~ 12/9(수)

  • 월간정기 가입시(선착순 2020명)

    신규 가입시 2주 무료! 다음 결제 시 5,000원 할인 페이백 쿠폰 발급

  • 연간정기 가입시(선착순 100명)

    12개월에 + 2개월 더! 가입자는 모두 연말 선물 증정 4만원 상당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