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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교육 스타트업 '마블러스'가 '마블러스'한 이유

이 스토리는 <에듀테크, 어른의 공부를 바꾸다>3화입니다

3줄 요약

  • 마블러스는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VR 기기를 쓰는 것만으로 해외 연수를 떠난 것처럼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제품 '스피킷'을 출시했습니다.
  • VR 영상만 잘 만든다고 교육에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콘텐츠 안에서 상호작용이 이뤄져야 하기에 마블러스는 시나리오 기반 상황 속에서 사용자의 답변에 따라 빠르게 반응하는 콘텐츠 구조를 만들었어요. VR 콘텐츠 100편 제작에 코드 10만 줄이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마블러스는 비대면 교육의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향후 트렌드는 학습자의 인지와 정서까지 분석하는 것으로 보고, 음성·영상을 종합 분석해 학습자의 감성을 파악하는 엔진 'MEE'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가상교육 플랫폼을 만들고 있어요.

임세라 마블러스 대표는 3회차 강연에서 "실감형 콘텐츠로 놀라운 교육 경험을 선사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폴인

에듀테크 기업 마블러스 로고에 담긴 '숨은 뜻'

마블러스(MARVRUS)는 2015년 10월에 창업해 세워진 지 딱 5년이 된 기업입니다.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신기술을 활용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죠. 회사 로고에는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과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의 글자 모두 들어 있어요. 실감형 기술(AR·MR·VR)과 감정(Mind)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놀라운(Marvelous, 마블러스)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로고에 담긴 뜻처럼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비전 삼아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블러스 로고와 의미. ⓒ마블러스

창업가가 '학원 강사' 일을 병행한 이유

제가 창업을 꿈꾼 건 대학생 때부터였어요. 동아리 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종류에 활동을 했는데, 교육봉사 동아리 활동이 제 마음을 가장 뜨겁게 움직였어요. 교육봉사를 전문적으로 계속해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교육 격차를 해소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대기업에 입사하길 원하셨고, 6~7년 전만 해도 여성이 창업하는 것에 대한 시선이 보편적이진 않아서 창업을 반대했어요. 그래도 계속 비영리조직에서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몇 번의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다가 카이스트(KAIST)의 MBA 과정을 덜컥 지원했습니다. 창업을 준비해 투자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생겼다는 소식 덕분이었죠. 공교롭게도 대학원 면접날, 대기업 면접도 잡혀 있었는데요.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고 카이스트로 향했고, 다행히 합격해 대학원에서 창업 준비를 시작했어요.

사실 에듀테크라는 건 2010년부터 해외 기업 사례로 많이 등장했어요. 교육 격차 해소라는 비전을 두고 아이템을 찾다 보니, 그런 기업들이 보였고 처음에는 막연하게 “에듀테크를 해야겠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정말 막연한 생각이어서 비즈니스모델이나 엑시트에 대한 생각은 전무했어요. 그저 졸업 요건에 맞춰 멋진 창업 아이템을 찾아낸 것에 불과했죠. 그렇게 2015년 말에 회사를 세웠습니다. 당연히 돈은 없었죠. 3년차 초반까지 학원 영어 강사 일을 병행했어요. 거기서 받은 돈으로 직원들 월급을 주고, 자본금을 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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