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 스타트업
  • study report

"초기 아이디어 50개 모두 지워" 스튜디오좋의 생각법

이 스토리는 <넥스트 빅마켓, 콘텐츠 비즈니스 설계자들>6화입니다

3줄 요약

  • '빙그레 메이커'라는 이름으로 빙그레우스님 같은 사람들을 응원해주는 캠페인을 하자고 마음먹은 것은, 빙그레란 브랜드가 그간 사람들에게 가볍게 웃음을 주는 캠페인을 많이 해왔기 때문입니다
  • 의 장르를 뮤지컬로 정한 후, 최대한 이 세계를 구체적으로 표현해야겠다고 결심해 빙그레우스의 독백을 지키며 사이사이에 촘촘하게 디테일을 넣는 데 집중했습니다.
  • 재미만 가지고서는 콘텐츠 하나 정도는 성공시킬 수 있을지 몰라도 전체 팔로워를 늘릴 수는 없습니다. 관건은 재미의 핵심이 과연 브랜드에서 파생됐는지 여부입니다.

소비자들이 디테일한 설정들을 찾는 것을 좋아하고, 또 찾을 게 없나 한 콘텐츠를 두 번, 세 번 보게 되는 것이죠. 한 번 디테일을 보여주면 다음번 콘텐츠에도 이런 요소가 있을 거라고 기대해 구독까지 연결되는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폴인스터디 에 참여한 남우리, 송재원 스튜디오좋 공동대표 ⓒ폴인

남우리, 송재원 스튜디오좋 공동대표는 폴인스터디 에 참여해 브랜드의 디테일을 녹인 세계관 마케팅을 소개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5화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스토리북은 강연 후반부와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빙그레의 철학에서 출발한

SNS 운영을 석 달째 하던 즈음에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클레브와는 다르게 빙그레는 저희가 이게 세계관 마케팅이라고 알리지 않아도 모두가 세계관 마케팅인 걸 알고 있어요. 그런데 사실은 클레버보다 빙그레의 세계관이 얕습니다.

왜냐하면, 인스타그램이라는 구독형 모델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클리셰만을 전부 쏟아부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에 있는 상당히 많은 클리셰들을 그냥 하나씩 다 뽑아온 거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그러다 보니까 영광스럽게도 세계관이라는 개념을 쉽게 차용했으면서도 세계관 구축에 필수적인 스토리나 철학적인 부분들은 배제되고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SNS 운영을 3개월 정도 하다 보니까 점점 빙그레 캐릭터들이 저희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소비자에 의해 입체적으로 변했어요.

정말로 빙그레 세상에는 무언가가 쌓이고 있었는데, 문제는 인스타그램은 그대로였다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점점 많아지는데 이미지 한 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인스타그램이랑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긴 겁니다.

그런 시점에 빙그레 측에서 기업 PR 경쟁 피티에 참여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저희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겠다고

BYE 2020, HELLO 2021!

올해의 마지막!
다시는 없을 폴인멤버십 이벤트

11/9(월) ~ 12/9(수)

  • 월간정기 가입시(선착순 2020명)

    신규 가입시 2주 무료! 다음 결제 시 5,000원 할인 페이백 쿠폰 발급

  • 연간정기 가입시(선착순 100명)

    SOLD OUT - 12개월에 + 2개월 더! 가입자는 모두 연말 선물 증정 4만원 상당

이런 스토리 어때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