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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몽클레르 매장에서 느낀 캠핑

이 스토리는 <버버리부터 나이키까지, 리테일 공간의 진화>2화입니다

3줄 요약


  • 몽클레르는 1952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럭셔리 패션 브랜드입니다. 창업 초기에는 캠핑 용품을 생산했으나, 산악지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만든 패딩 자켓이 이탈리아 패션 피플들에게 유명해지면서 패딩 자켓의 대명사와 같은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 몽클레르는 오감을 활용한 감성마케팅을 잘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차가운 느낌으로 인테리어 하고, 장작 타는 향을 도입한 덕분에 몽클레르 매장에서는 여름에도 추운 겨울 스키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 오프라인 매장에서 겨울을 느낀 고객은 패딩 자켓의 구매 욕구가 상승합니다. 몽클레르는 온라인에서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감각 마케팅을 활용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차별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온도가 낮은 공간도 아닌데 들어서는 순간 한기가 느껴집니다. 불현듯 장작 타는 냄새가 코 끝을 스치기도 하고요. 덕분에 무릎까지 푹푹 파일 만큼, 눈이 깊게 쌓인 산장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당장이라도 두꺼운 패딩 자켓을 찾아 입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이면 유독 생각나는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 오프라인 매장의 이야기입니다. 흔히 몽클레르를 패딩 자켓이 유명한 브랜드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그 한마디로 몽클레르를 설명하기는 아쉽습니다. 꽤 재미있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몽클레르(Moncler): 프랑스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국내에서는 흔히 몽클레어라고 불린다.

몽클레르는 오감을 활용한 감성마케팅을 잘 합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의 쇼핑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데 이 마케팅 기법을 아주 영리하게 사용하죠. 온라인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촉감과 향기를 적절히 사용해서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여 물건을 구입하고 싶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감성을 자극하는 건 새로운 기술이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도 감성은 청중의 관심을 끌고, 설득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클래식한 설득의 방법이죠.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책 <수사학:The art of Rhetoric)>에서 설득의 3요소를 로고스(logos:논리), 파토스(pathos: 감성), 에토스(ethos: 화자)라고 정의합니다. 그중 파토스(Pathos)가 청중의 감성에 호소해서 설득하는 방법입니다.

감성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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