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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출신 SF 작가의 '1년 사고실험 계획서'

이 스토리는 <링커의 새해 : 탁월한 시작을 만드는 '프로'의 습관>2화입니다

3줄 요약

  • 1993년생인 김초엽 작가는 '오늘의 작가상'과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SF작가입니다. 2017년 발표한 첫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17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죠.
  • 생화학도였던 김초엽 작가는 낮에는 실험실에서 연구하고 밤에는 기숙사 휴게실에서 글을 쓰며 첫 소설을 완성했습니다. 전업작가가 된 지금도 작업일지를 써가며 하루의 작업량을 점검한다고 합니다.
  • 김초엽 작가의 새해는 남들 보다 조금 일찍 시작됩니다. 11월에 다이어리를 사서 내년도 출판계획을 쭉 기록합니다. 새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같은거죠.


이른바 '1인자', '프로페셔널'이라고 불리는 탁월한 사람들의 새해는 어떻게 다를까요? 폴인에서는 각 분야 대표 인물들이 새해를 준비하는 법을 들어보는 <링커의 새해 : 탁월한 시작을 만드는 '프로'의 습관>을 기획했습니다. '나의 새해'를 구상하는 데 케이스 스터디로 삼아 보면 어떨까요. 두번째 스토리의 주인공은 SF 소설가 김초엽 작가 입니다.


ⓒ김초엽 작가/사진=김초엽 작가 제공

김초엽. 누군가에겐 낯선 이름일 수 있으나 지금 한국 SF(과학소설) 문단, 아니 그를 넘어선 문학씬 전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름 중 하나입니다. 김 작가는 시작부터 남달랐는데요.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우빛속), 이 두 작품으로 대상과 가작을 동시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죠. 이어 소설집 『우빛속』이 17만부를 돌파했고 일본 출판사와도 계약했습니다.

상업적 쾌거와 더불어 김 작가는 '오늘의 작가상'과 '젊은 작가상'을 휩쓸며 문단에서도 인정 받았죠. 소설 『보건교사 안은영』의 정세랑 작가는 "지난 몇 년 동안, 기다리는 줄도 모르면서 김초엽을 기다려왔던 것만 같다"며 "마음을 다 맡기며 좋아할 수 있는 새로운 작가를 만나서 벅차다"고 했죠. 김 작가의 소설은 곧 스크린으로도 옮겨지는데요. 영화 『벌새』의 김보라 감독이 『우빛속』의 한 챕터인 '스펙트럼'을 영화화 하기로 했습니다.

온 세상이 기운차게 앞으로 달려나갈 채비를 하는 것만 같은 새해 분위기에 맞춰, 유망주의 길을 달리고 있는 김초엽 작가를 서면으로 만났습니다. (김 작가와 메일을 주고받다 보니 평소 별 생각 없었던 메일서버가 문득, 영화 매트릭스 속 초록색 숫자들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미지의 공간처럼 상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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