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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진화, 성수 이케아랩은 어떻게 기획됐나?

이 스토리는 <오프라인 리테일의 미래 2021>2화입니다

3줄 요약

  • 이케아코리아의 니콜라스 욘슨 커머셜매니저는 코로나 이후 이케아가 어떻게 뉴노멀에 대응하고 있는지 3가지 전략을 밝혔습니다.
  • 리테일의 미래를 결정지을 세가지 트렌드는 유저와의 인터랙션을 강화하고, 유저와 함께 제품을 만들고,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옴니채널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공간과 디지털의 결합, 피지털(Phygital)하게 매끄러운(Seamless)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년 반 전, 이케아는 지오매지컬(geomagical)이라는 증강현실 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앞으로는 인테리어 할 공간의 사진을 찍고, 원치 않는 것을 부분적으로 지운 뒤 이케아 제품을 추가해서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가능해질 겁니다.
이케아 니콜라스 욘슨 커머셜매니저는 폴인 컨퍼런스 프라이빗 세션 에 연사로 참여해 코로나 이후 이케아의 리테일 공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폴인

매장과 웹사이트, 둘다 포기할 수 없어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 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4년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이케아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지역 중 한 곳입니다. 2020 회계연도에 6634억원의 매출을 냈고, 이케아 매장 연간 방문객은 1230만 명, 온라인몰 연간 방문자는 470만 명이나 됩니다. 한국 시장 내에서 이케아 브랜드는 꾸준하게 성장해왔습니다.

요즘은 어떤가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심으로 이동하고 하고 있습니다. 2030년이 되면 전세계 인구의 60%가 도시에서 거주하게 된다고 합니다. 도시가 지금보다 더 밀집화될 것이고, 자동차 사용 인구도 많이 줄어들 겁니다. 그런데 주로 교외에 매장이 있는 이케아는 자동차를 가진 고객에 기반을 두고 있었죠.

우리는 사고방식을 바꿔야 했습니다. 65%의 이케아 고객들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쉽고 편하다고 이야기하고, 41%의 고객들은 온라인 매장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매장과 웹사이트 둘다 굉장히 중요한 구매처가 된 것입니다.

2020년, '뉴노멀'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가 소비를 하는 방식, 사회화 하는 방식 등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케아는 크게 3가지 방향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첫째, 더 많은 사람들이 낮은 가격으로 이케아를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진출하지 않은 많은 시장도 있고, 선진국에도 여전히 이케아 제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둘째, 사람들과 사회 그리고 지구를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2030년까지 이케아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자원을 재생산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셋째, 더 많은 사람들과 인터렉션을 하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에서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매년 수천 번의 가정방문으로 알게 된 것

ⓒ이케아코리아

이케아는 '사람'과 '집에서에 대한 생활'에 대한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매년 수천 번의 홈 비짓(Home Visit), 가정방문을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고, 무엇을 꿈꾸며, 무엇을 답답해하는지를 조사합니다. 더불어, 어떻게 그들의 삶을 바꿔줄 수 있을지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이케아는 그동안 관찰해온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행복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 라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집을 꾸미고, 가정을 이루면서 아이들도 키우고, 진정한 내 집이라고 느껴지는 공간, 그 곳을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케아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케아가 운영하는 라이프앳홈(Life At Home) 이라는 플랫폼에는 이런 많은 정보들이 담겨있고, 계속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케아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갈까요? 바로 이케아의 디자인 철학인 '데모크래틱 디자인(Democratic Design)'이라는 콘셉트입니다. 정치적으로 '민주적인'이라는 뜻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뛰어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좋은 품질의 지속가능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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