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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망했고, 나는 사람을 배웠다

이 스토리는 <최정우의 리바운드 클럽 : 내가 실패를 통해 배운 것들>1화입니다

3줄 요약

  • 지금은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2호 유니콘 스타트업 '옐로모바일'에서 여행사업부인 '옐로트래블'을 공동창업했던 최정우 뷰티앤케이 대표가 옐로모바일의 추락과 함께 겪은 실패에서 깨달은 네 가지 시사점을 공유합니다. 폴인 스토리북 <스타트업은 어떻게 유니콘이 되는가>의 뒷이야기입니다.
  • 사람을 '잘본다'고 믿었던 것, '감정'적인 판단을 내렸던 것, '가족같은' 조직을 믿었던 것, 스스로를 '이성적'이라고 믿었던 것, 이 4가지 실수가 실패를 가져다줬다고 분석하며, 실제 경험담을 들려줍니다.
  • 3건의 형사고발, 공황장애를 겪고 현재는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회사와 개인이 성장하는 데 중요한 것은 '관계'라는 것을 깨닫고 꾸준한 도전을 이어가는 최 대표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020년 11월 21일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성수 브루펍에서 열린 <최정우의 리바운드클럽 : 내가 실패를 통해 배운 것들>에서 <스타트업은 어떻게 유니콘이 되는가>의 저자 최정우 뷰티앤케이 대표가 자신의 실패의 교훈 네 가지를 공유하고 있다. ⓒ폴인

실패의 아이콘, 가장 쓰라렸던 사람에 대한 실수를 이야기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실패의 아이콘이 된 최정우라고 합니다. (웃음)

저는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이고 <스타트업은 어떻게 유니콘이 되는가>의 저자입니다. 간혹 처음 만나는 분들이 들으면 놀라시지만 회계사고요. (웃음) 회계법인에 있다가 아모레퍼시픽이 태평양이던 시절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의 첫번째 해외 브랜드인 '아닉구딸'을 인수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 후 아모레퍼시픽에서 옐로모바일로 이직했어요. 그때 많은 분들, 특히 친한 임원 분들이 '너 그런데 가면 굶어 죽는다'고 걱정을 해주셨죠. 그런데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보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 일단 해보고 안되면 말지 하면서 실패를 하더라도 해봐야 하는, 제가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실패를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쌓인 실패 중 가장 뼈아픈, 제게 많은 교훈을 남긴 실패가 바로 옐로모바일에서의 실패*였어요. 얼마나 아팠냐면 제가 가지고 있던 가치관을 바꾸는, 아니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살면서 사람이 모든 경험을 할 필요가 없고, 간접경험만으로도 충분한 경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최정우 대표가 옐로모바일에서 겪은 실패에 관한 내용은 폴인 스토리북 <스타트업은 어떻게 유니콘이 되는가>에 자세히 담겼다.

사실 <스타트업은 어떻게 유니콘이 되는가>에는 안 쓴 내용인데, 제가 옐로트래블을 정리하고 나오다가 회사 지인들에게만 형사고발을 3번이나 당했어요. 경찰서는 수시로 불려갔고, 집에 가면 소송장이 쌓여있었죠. 하도 그러다보니까 나중에는 공황장애까지 오더라구요. 지금도 너무 힘들면 증상이 약간 올라옵니다. 가장 힘든 건 사람이었어요. 사람에 대한 믿음이 다 깨졌거든요. 그래서 이미 스토리북에서 공유한 저의 경험담 외에, 오늘은 그 과정에서 얻은 사람이나 조직에 대한 후회나 교훈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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