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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폴인에서 <10분독서 폴인 에디션>을 연재하고 있는 이동우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사실 서점가에서는 10월이 가장 책이 잘 안 팔리는 시기라고 봅니다. 실내에서 책을 읽기보다 바깥 활동하기에 좋은 때이니까요. 하지만 <10분독서 폴인 에디션>을 구독하시는 분들은 10월에도 좋은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독자 여러분의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저는 10월에도 멈추지 않고 좋은 책을 선정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10월호 시작에 앞서, 10월호의 1화는 조금 가볍고 특별한 예고편이자 특별 부록으로 꾸려봤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실만한 질문 5가지를 폴인 팀과 함께 꼽아 지난 9월호에서 못 다한 이야기와 10월호에 대한 간단한 소개, 그리고 제가 책을 선정하는 방식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이 이야기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독서를 갈망하는 모든 분들께 <10분독서 폴인 에디션>을 더욱 재미 있게 즐길 수 있는 가이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1. 9월 최고의 책은? 

9월호에서 소개했던 10권의 책 중 가장 좋았던 책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파괴적 혁신 4.0>입니다. 파괴적 혁신 이론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가 1995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칼럼으로 소개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론입니다. 그 후로 이 개념과 관련해 몇 권의 책이 줄지어 출간됐죠. 이번에 출간된 <파괴적 혁신 4.0>은 1995년부터 2015년까지 크리스텐슨 교수가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서 파괴적 혁신 이론에 대해 직접 말한 칼럼을 모아놓은 책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파괴적 혁신 이론과 관련된 마지막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즈니스 환경에 있는 리더나 구성원이라면 이 이론을 한번쯤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텐슨 교수의 지적에 따르면, 대부분의 리더나 컨설턴트 혹은 혁신가들조차 이 개념에 관한 논문 한 편 혹은 책 한 권 읽지 않고 대부분의 혁신을 '파괴적'이라고 오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파괴적 혁신 이론의 주창자의 목소리를 통해 제대로 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마지막 책이 될지도 모릅니다.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세계 최고 경영철학의 원천 HBR 읽기 <파괴적 혁신 4.0> 다시 보기

 

2. 9월호에서 담지 못했으나 좋았던 책

<금융의 모험>이란 책을 검토했지만 9월호에서 리뷰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책은 금융 세법 분야의 세계적 석학 미히르 데사이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했던 마지막 수업을 정리한 것으로, 그 강의는 금융과 인간성∙금융과 삶을 연결시킨 명강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융 지식을 얻고 지적 유희를 느끼기에 좋은 책이지만,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확인은 서지 않아서 <10분독서 폴인 에디션> 9월호에는 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책이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3. <10분독서 폴인 에디션> 10월호에서 소개할 책 목록을 미리 알 수 없는 이유

제가 책을 소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을 리뷰한다"는 것입니다. 그 원칙에 따르자면 어떤 책을 리뷰할지 일찍부터 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10분독서 폴인 에디션>에서 저조차도 이번 달, 혹은 2주 뒤 어떤 책을 리뷰하게 될지 그 목록을 미리 알 수 없습니다. 만약 10월호를 시작하면서 10월호에 리뷰할 책의 목록을 미리 정해놓는다면, 그중 상당수는 이미 출간된 지 시간이 좀 지난 책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 스스로 독자 여러분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없습니다.



4. 이동우가 <10분독서 폴인 에디션>에서 소개할 책을 선정하는 원칙

①책은 세 번 읽는다

저는 책 한 권을 세 번 정도 읽고 난 뒤에 소개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저의 개인 파일에 옮겨적기도 하고요. 
 

②가장 최근에 나온 책을 소개한다

보통 리뷰 콘텐츠 한 개를 공개하는 시점부터 최소 일주일 전에 책 목록이 정해집니다. 원고 상태에서 검토한 뒤 미리 선정하는 책도 있지만, 모든 책을 그렇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매주 검토하고 선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③출판사의 보도자료는 읽지 않는다

신간을 출간하고 나면 출판사들은 보도자료를 써서 배포합니다. 보도자료를 열심히 작성한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책을 선정할 때는 보도자료를 읽지 않습니다. 보도자료에는 출판사에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들이 담겨 있거든요. 저는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에 객관적으로 집중해 소개하려고 노력합니다. 
 


5. <10분독서 폴인 에디션> 10월호에서 달라질 점?

10월에는 더욱 책 선정에 냉철한 기준을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을 선정하겠다는 원칙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9월에는 제가 선정해 소개하는 책의 '좋은 부분'을 좀 더 강조하려 했다면, 10월에는 약간은 더 비판적인 시각을 추가해 책을 고르시는 독자 여러분이 더욱 객관적 시각을 가지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영상∙음성으로 책 소개 콘텐츠를 만들어오던 저에게 텍스트 콘텐츠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10분독서 폴인 에디션> 10월 호는 10월 8일 월요일 <인듀어>를 첫 화로 10월 29일 월요일까지 매주 월·목 업데이트되어 10월 한 달간 모두 7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보시고 지적인 출·퇴근길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동우 드림
 


 

이동우 링커가 더욱 궁금하다면?
▶ 인터뷰 기사 보기 "시간 아깝다" 10년째 똑같은 아침식사하는 이 사람
▶ <10분독서 폴인 에디션> 9월호 다시보기

 

※ 이 콘텐츠는 10월 8일 오픈 예정인 <10분독서 폴인 에디션> 10월호의 시작에 앞서 이벤트성으로 제공되는 특별 부록입니다. 정식 연재는 10월 8일 월요일부터 10월 29일 월요일까지 매주 월·목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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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독서 fol:in 에디션_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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