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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에 빠뜨리는 '진짜 혁신'의 주인공을 꿈꾼다면

이 스토리는 <'혁신의 최전선'에서 움직이고 싶다면>3화입니다

『디스럽터』는 어떤 책인가

현재의 사업들은 갖가지 위험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어렵지 않게 자본을 모을 수도 있고,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진입 장벽이 무너지고 있죠.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기술 수용 주기도 짧아지고 있고요.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이는 정해진 규칙대로, 혹은 PR(홍보·public relations)부서에서 하라는 대로 추진하는 '혁신 연극'인 경우가 흔합니다.

저자 데이비드 로완은 구글, 스포티파이, 트위터 등 글로벌 혁신기업 CEO들과 교류하며 그들에게 미래에 대한 영감을 주는 비즈니스 전문가로 유명합니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자신만의 사업을 키워가고 있거나 이미 혁신을 이뤄낸 기업가들을 만나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죠.

혼란에 빠뜨리는 사람을 의미하는 'Disruptor'를 제목으로 한 『디스럽터』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의 '진짜 혁신' 전략을 다룬 책입니다. 아무도 성공을 예상하지 않았던 스타트업부터 오랜 역사를 가진 대기업까지, 5개 기업의 혁신 전략과 그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데이비드 로완의 시선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극단적 자율성의 모범 답안, '슈퍼셀'

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 스타즈 등 유명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핀란드의 게임 회사입니다. 매일 1억명 이상이 슈퍼셀의 게임을 합니다.

저자는 회사가 작은 조직에 부여한 극단적인 자율성이야 말로 슈퍼셀의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슈퍼셀에는 최고의 성과는 모든 구성원이 열정적으로 기여하는 소규모 팀에서 나온다고 믿는 문화가 있었기 때문이죠.

조너선 다우어는 10개월 동안 팀을 이끌었습니다. 세계 톱클래스의 게임 개발자와 디자이너로 구성된 팀이었죠. 이 팀에서 만든 모바일 게임 '스매시 랜드'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나름 성공적으로 초기 테스트 됐고, 회사 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출시해보니 바라던 만큼 플레이어들을 사로잡지 못했습니다. 조너선 다우어의 팀은 다 함께 사우나를 하면서 대화하던 중 팀원들이 자신들의 다른 게임 아이디어에 훨씬 더 신이 나 있음을 깨닫고 스매시 랜드를 접기로 합니다.

회사 전체에 이 결정을 공식화하는 메일을 보내는 순간까지도, 슈퍼셀의 CEO이자 공동창립자인 일카 피나넨과는 아무런 협의가 없었습니다.

"나는 세계에서 가장 힘없는 CEO가 되길 열망합니다. 내 임무는 최고로 가능성 있는 사람을 고용해 그들이 어떻게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지 결정하도록 내버려두는 환경을 조성하는 겁니다." (CEO 일카 피나넨) p.32

슈퍼셀은 매주 금요일 오후에 총회의를 여는데, 어떤 주에는 축배를 들기 위해 샴페인 몇 병을 따기도 합니다. 스매시 랜드 같은 게임이 실패했을 때도 축하주를 마십니다. 샴페인 병에는 이를 통해 어떤 교훈을 배웠는지 쓰도록, 빈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실패 자체가 아닌 실패에서 얻은 교훈이 축배 대상인 것이죠.

실패 경험을 통해 좌절이 아닌 교훈을 얻은 직원들은, 금세 회복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몰두합니다. 다우어의 팀원 역시 재빨리 다른 셀에 옮겨가 클래시 로얄의 게임기획자로 일해 성공을 거뒀습니다.

* 슈퍼셀의 전략: 직원들을 신뢰하고 최대치의 자율성 부여하기

1. 훌륭한 사람들을 고용한 뒤 그 앞을 가로막지 않는다. 권한을 위임하고 그들의 책임에 명료한 기준을 설정해놓을 때 엄청난 결과를 낼 수 있다.
2. 직원에게 자율성을 부여할 때는 형식적인 승인 절차나 불필요한 회의 등 그 어떤 내부 장벽도 최소화한다.
3. 모든 직급의 직원에게 결정할 자유를 부여한다. 슈퍼셀의 신입사원은 게임 방향, 시간표, 마감일자, 외부 파트너와 일할지 등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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