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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는 왜 지구를 가장 큰 이해관계자로 여길까?

이 스토리는 <'혁신의 최전선'에서 움직이고 싶다면>4화입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어떤 책인가

"당신의 기업 문화는 어떤가요?"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자주 주고받는 질문입니다. 생각해보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만큼, 기업문화가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기 때문이겠죠. 8년 연속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인 세일즈포스의 CEO 마크 베니오프는 기업 문화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문화는 본질적으로, 당신이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정의하고 표현하는가에 관한 것이다. 갈수록 사람들은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1999년 세일즈포즈를 창립하며 베니오프는 한 가지를 스스로와 약속했어요. 기업을 넘어서 세상에 참여하겠다는 약속이었죠. 그는 성장률과 관계없이 회사의 자본, 제품, 직원 업무 시간의 각 1%를 자선활동에 기부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이를 '1-1-1 자선 모델'이라고 부릅니다). 오랫동안 성장의 길에 남아 있으려면 남의 이목을 끄는 가치가 아니라, 좋은 가치를 선택해 실천해야 한다는 믿음이 낳은 문화였죠.

그는 기술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기술 격차는 불평등 격차를 초래하고, 기술 발전은 개인정보보호, 윤리, 교육, 일의 미래부터 지구의 건강까지 다양한 사회 경제적 이슈를 끌어낸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어요. 그에게 세상과 담을 쌓으면서 동시에 신뢰가 있는 회사, 투명한 환경을 운영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던 셈입니다.

마크는 기업 운영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저서 『트레일블레이저』에 담았습니다. 책 전반에 걸쳐 오늘날의 혁신은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 그 이상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미래에는 혁신이 인간다움을 고양시키는 진실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면, 기업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없다. p.17

세일즈포스가 이윤 추구와 선한 영향력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혁신의 이미지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기업 문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위 임원부터 사원 하나하나가 변화의 '플랫폼'이 되는 '트레일블레이저(개척자)' 문화입니다.

'좋은 스타'보다 '좋은 사람'을 확보하라

세일즈포스의 선한 영향력은 외부로 뻗어나가기 전 안에서 먼저 퍼집니다. 대부분 기업은 회사와 직원의 관계를 '가족이 아닌 팀'이라고 표현하죠. 넷플릭스가 대표적일 거예요. 스타급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는 직원은 도태되고 만다는 점을 분명히 하죠. 하지만 마크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이 관계를 바라봅니다.

'좋은 스타를 보유하는 것보다 좋은 사람을 보유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최고의 팀은 서로를 믿고 뒷바라지하는 가족처럼 함께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이를 정확히 보여주는 개념이 하와이의 '오하나'입니다. 오하나는 가족을 뜻하지만, 혈연관계가 아닌 이들까지도 포함합니다. 즉, 서로에 대한 책임과 공유 가치로 긴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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