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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짜리 거짓말, 테라노스

이 스토리는 <빌 게이츠 추천 벽돌책 10분 요약>3화입니다

『배드블러드』는 어떤 책인가

『배드블러드』는 실리콘밸리 유니콘 테라노스와 그 창업가 엘리자베스 홈즈의 성공과 몰락을 다룬 취재기록입니다. 경제ㆍ경영 분야의 논픽션이지만 실리콘밸리를 배경으로 한 소설 한 편을 숨가쁘게 읽는 기분이 듭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엘리자베스 홈즈의 사기 행위는 현실이라 믿기에 스케일이 너무나 크고 기괴하거든요.

이를 집요하게 파헤치고자 한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존 캐리루입니다. 그는 2015년 말 테라노스에 의혹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언론과 미국의 많은 유명인들은 모두 테라노스와 젊은 CEO를 극찬하기 바빴습니다. 테라노스의 기업가치는 한때 90억 달러(약10조원)까지 치솟기도 했죠. 하지만 존 캐리루는 갖은 방해 공작에 굴하지 않고 전직 테라노스 직원 60명을 포함하여 150명을 넘는 사람을 인터뷰했고 결국 테라노스의 사기극을 밝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엘리자베스 홈즈는 누구이며 그가 창업한 테라노스는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궁금하시죠? '여자 스티브 잡스'라 불리며 실리콘밸리는 물론 미국 전역을 주름잡던 엘리자베스 홈즈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슈퍼루키가 된 19세 대학 중퇴자

엘리자베스 앤 홈즈는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자신의 야망을 어린 시절부터 자각하고 있었습니다. "크면 뭐가 되고 싶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열 살의 엘리자베스는 "억만장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학업에 열중했고, 2002년 봄에 스탠퍼드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목적 있는 삶을 강조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엘리자베스는 단지 부유해지는 것뿐만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을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생명공학이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인턴십을 경험하는 동안 엘리자베스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에 대처하기 위해 주사기 및 비강 면봉 채취와 같은 오래된 기술로 환자들의 샘플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더 나은 방법을 고민했죠. 그리고 질병을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할 수도 있는 팔 패치 관련 특허 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2004년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학업에 흥미를 잃은 그는 망설이지 않고 대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습니다. 회사의 이름은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is)'을 조합하여 만든 '테라노스(Theranos)'로 지었습니다.

미세 바늘로 피부를 통해 고통 없이 혈액을 채취할 수 있는 패치가 핵심 아이템이었습니다. 분석 결과는 무선으로 환자의 주치의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였죠.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엘리자베스는 가족의 인맥을 총동원했고, 직접 발로 뛰기도 했습니다. 19세 대학 중퇴자의 제안을 모두가 수락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엘리자베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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