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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계로 알아보는 전략적 투자 진행 팁

이 스토리는 <스타트업, 전략적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법>6화입니다

3줄 요약

  • 데모데이 이후 전략적 투자 담당자에게 명함을 받았습니다. 담당자가 속한 팀의 특성을 알면 첫 미팅을 진행하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전략적 투자자와의 원활한 논의를 위해서는 사업 제안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IR 자료와 사업 제안서의 본질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략적 투자 과정에서 정말 많은 변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미리 예측하고 대안을 마련하거나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선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전략적 투자자(SI)는 기업마다 다른 태도와 협업 방식을 가지고 있어 일반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전략적 투자를 받을 기회가 올 때를 대비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8가지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Step 1. 민관 지원 프로그램에서 시작하기

본격적인 사업화 진행을 앞두고 외부 투자가 절실할 때 기업 투자자를 소개받을 수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그런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이럴 때는 정부 지원사업, 엑셀러레이터, 대기업 등에서 진행하는 지원 프로그램과 데모데이 같은 기회를 잘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 지원 사업의 경우 초기 기업도 지원하지만, 공개적인 IR이나 데모데이에 참여 하려면 최소한 MVP*에 대한 1차 시장 테스트가 완료된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MVP(Minimum Viable Product)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최소한의 핵심기능만 작동 가능하도록 만든 프로그램 또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핵심 기능이 구현된 초기 버전인 것이죠. 

며칠 전 한 중견기업의 신사업 담당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업무 때문에 약 2년 동안 국내에서 열린 스타트업 데모데이, IR 자리에 빠짐없이 참석했고 최소 500개 이상의 기업 발표를 들은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예전에 주로 M&A로 신사업을 할 땐 사무실에 앉아서 투자 은행 등에서 가져다준 M&A 후보 업체 리스트를 살펴보면 충분했는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는 어떤 분야의 스타트업이 어떤 경쟁력을 갖췄는지 도무지 알 방법이 없어 데모데이를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직접 발표를 듣고 관심이 생긴 스타트업 대표에게 명함을 주고 미팅을 진행했다고요.

조금 더 규모가 있는 전략적 투자자의 경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나 데모데이의 운영주체나 메인 스폰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9년 현대자동차가 개최한 '제로원데이'에 참여한 도심주차 대행 서비스 '마지막삼십분'은 2020년 8월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투자자들에게 프리 A 투자를 받게 됩니다. 민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프로그램과 데모데이를 활용할 것을 추천드리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복연

Step 2 . 기대에 대한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기

VC나 통상적인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기업 담당자에게 명함을 받게 되면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명확히 '투자'가 목적인 듯한 팀명이 적혀 있으면 조금 낫지만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등의 이름을 가진 팀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하고, 이들이 우리 회사에 무얼 기대하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죠.

창업자는 본격적인 미팅을 하기 전에 우리 회사와 제안을 준 회사가 어떤 협력을,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지 정리해 보는 게 좋습니다. 뒤에서 다루겠지만 이 과정은 사업에 대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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