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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은 '서울의 포틀랜드'가 될 수 있을까

이 스토리는 <식지않는 성수의 매력과 비밀>4화입니다

3줄 요약

  • 로컬은 곧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성수동을 이해하려면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삶의 가치관을 공유하는지 들여다봐야 하죠.
  • 지금의 성수동은 물질 중심 소비 양식에서 가치를 중시하는 탈물질주의 라이프스타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기업과 소상공인, 예술가 그리고 주민을 서로 연결하는 '도시 생태계'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로컬의 생존력도 강해집니다.

랜선비즈니스투어를 스토리북으로 소화한 <식지 않는 성수동의 매력과 비밀> 4화에서는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의 강연과 Q&A를 다룹니다. 모 교수는 『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등의 저서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해왔죠. 

모 교수는 포지티브제로라운지 재즈바에 마련된 공간에서 앞으로 성수동이 나아갈 길에 대한 고민과 깨달음을 나누며 랜선투어의 마지막 시간을 채웠습니다. 이때 나눈 이야기를 다시 콘텐츠로 정리했습니다.

2021년 2월4일 폴인이 진행한 <식지 않는 성수동의 매력과 비밀> 라이브비즈니스투어에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우리나라의 로컬 지향 현상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폴인

이 문장으로 강연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성수동은 라이프스타일이다. 

지역과 라이프스타일이 어떤 관련이 있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요?

성수동이 특별하다고 말하려면 다른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라이프스타일이 있어야 해요. 그래서 성수동의 정체를 밝히려면 이곳의 라이프스타일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은 개개인의 삶을 말하기도 하지만, '나'라는 관점을 넘어선 '취향 공동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수동에 어떤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지 알아야 한다는 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대 초반부터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어요.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유형과 역사*를 보면 '부르주아'에서 '보헤미안', '노마드' 세대로 나아갑니다. 한 마디로 설명하면 물질주의에서 탈물질주의로의 이동이에요. 소비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는 거죠. 이런 변화 단계를 '모던→포스트모던→라이프스타일(소셜)'로 요약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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