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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는 왜 재미없고, 성대모사는 왜 재미있을까?

에디터

이 스토리는 <폴인에세이 : 이야기로 만나는 영감>6화입니다

박찬용 작가는 읽는 맛과 통찰을 놓치지 않는 글로 사랑받습니다. 이른바 '뜨는 동네' 콘텐츠가 아직 뜨지 않았던 2016년. 그는 발 빠른 감각으로 에스콰이어 9월호에 '뜨는 동네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원고를 냈습니다. 현장 취재와 통계를 활용해 17개 골목 상권의 조건을 분석하고 3개의 미래 상권을 전망해 주목받았죠. 또 '개인 브랜딩'이라는 말이 생겨나기 전인 2018년 '당신이라는 브랜드에게'라는 부제를 단 책 『요즘 브랜드』를 썼습니다.

감이 좋고, 글이 맛있는 그에게 '재미'를 주제로 에세이를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재미없는 이야기의 한끗 차이들을 통찰한 글입니다. 확실히 글의 재미를 짓는 데 일가견이 있는 그 다운 글이기도 합니다. 폴인페이퍼 6호에 먼저 담겼던 '인사이트는 왜 재미없고 성대모사는 왜 재미있을까?'를 전해드립니다.

인기 어플리케이션 클럽하우스를 체험해봤다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얼마나 귀한지 아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통찰을 알리려 하나 안타깝게도 그 경험이나 통찰이 듣는 사람에게 재미있게 전달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건 개개인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잘 하는 건 원래 어렵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감점처리 없는 트리플 악셀처럼 타고난 재능과 혹독한 연습의 결과물이다. 영상만큼 사람의 주의를 끌 요소가 없는 음성 기반 소통에서는 그 사실이 더욱 잘 드러난다.

나는 그 사실을 알았다. 대단한 통찰이 있어서가 아니라 내가 해온 일 때문이었다. 나는 남의 말을 들어 정보로 가공하는 잡지 에디터라는 일을 직업으로 해 왔다.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며 깨달았다. 가치 있는 이야기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반면 그걸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은 적다. 약 2년 정도 독서 모임 회사에서 책 읽기 모임을 진행할 때도 비슷한 걸 느꼈다.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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