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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은행을 만들면 무엇이 다를까

이 스토리는 <판의 규칙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들>3화입니다

『아마존 뱅크가 온다』는 어떤 책인가

아마존은 단순히 세상에서 가장 큰 강이 아니다. 그다음으로 큰 강보다 몇 배나 더 큰 강이다. 그 어떤 강과도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 -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이라는 이름을 선택한 이유

'지구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 

1994년 설립 당시 아마존의 슬로건은 '세상에서 가장 큰 서점(The world's largest bookstore)'이었습니다. 이후 아마존은 책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을 파는 '에브리싱 스토어(The everything store)'로 변모했고, 이제 스토어라는 틀을 뛰어넘어 인프라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합한 '에브리싱 컴퍼니(The everything company)'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거래 플랫폼으로 여겨지는 아마존의 거래는 편리하고, 시간이 걸리지 않으며, 자동으로 처리되고, 즐겁고 친숙하며, 무엇보다 거래를 의식하지 않는 고객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런 아마존이 은행을 만든다면 우리가 알던 금융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이미 아마존은 자사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거래의 편의를 위해서 간편 결제, 지급 서비스, 대출, 카드, 선불 충전, 보험 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은행이 갖지 못했던 빅데이터, 네트워크 효과, 범위의 경제효과를 바탕으로 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기업이 '금융 라이선스'(은행업 인가) 없이도 금융을 복제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지요. 일본의 이코노미스트 다나카 미치아키는 이 책에서 아마존, 알리바바, 텐센트, 라인-야후재팬과 같은 금융 디스럽터(Disruptor)의 전략과 골드만삭스, JP모건, DBS 은행 등 기존 금융기관의 반격을 소개하며 '2025년 미래 금융 시나리오'를 상세하게 제시합니다.

차세대 금융 산업을 둘러싼 대결에서 변혁의 압박을 받는 쪽은 당연히 기존 금융기관이다. 금융기관의 '당연함'이 아닌 인터넷 기업의 '당연함'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익히 아는 기존 금융기관은 그 모습을 크게 바꾸게 된다. 그때 무엇이 파괴되고 무엇이 남게 될까? p.51

이번 픽앤써머리에서는 금융 디스럽터 진영을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의 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아마존 뱅크'가 탄생할 경우 금융에 일어날 변화와 어떻게 이러한 변화가 가능한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마존이 집착하는 세 가지

애플,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다른 빅테크 기업보다 아마존이 금융과 더 밀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존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지닌 강렬하고도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저자는 아마존이 집착하는 세 가지를 제시하면서, 아마존의 금융 서비스에 이런 집착들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마존의 세 가지 집착

첫째, '지구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라는 미션과 고객 경험에 대한 집착
둘째, '저렴한 가격×풍부한 상품 구성×신속한 배달'에 대한 집착
셋째, '담대한 비전×고속의 PDCA(Plan-Do-Check-Action)'에 대한 집착

① 지구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

아마존은 절대 만족할 리 없는 소비자를, 그래도 만족시키고자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해마다 고도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헤아리는 기술을 개발하여, 고객이 무슨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무엇을 바라는지를 추측하는 것이지요. 아마존은 IoT, 빅데이터, AI의 조합을 통하여 고객의 심리와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거래를 하고 있다'는 사실마저 잊게 만드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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