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창업이든 부업이든, 사업을 제대로 하려면 회사를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직장인이 사업을 하기에 유리한 환경에 있습니다.
카카오TV '빨대퀸' 1화
올 4월 초, 카카오TV에서 웹예능 '빨대퀸'의 첫 선을 보였습니다. 마켓, 이모티콘 등 여러 부 수입원을 찾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본업 외 활동을 통해 월수입을 확대하는 ‘N잡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빨대퀸'은 9일 첫 공개된 이후 하루만에 조회수 170만뷰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빨대퀸' 기획 이전에도 '와썹맨' '시즌비시즌' 등 여러 인기 콘텐츠로 사랑받은 이건영 PD는 "돈을 많이 버는 N잡 뿐만 아니라, 특별한 장기가 없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N잡을 발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왜 지금 'N잡러'가 뜰까?
최근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직장인 N잡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이후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이 현재 본업과 부업을 병행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잡코리아) 사람들이 부업을 하는 이유가 이전에는 본업으로 충분하지 않은 페이를 보충하기 위해서가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집에 있는 여유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혹은 단순 취미 활동처럼 부업을 찾는 사람들도 적잖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근무 환경과 커리어 시장이 변화하고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투잡러', 나아가 여러 개의 직업을 병행하는 'N잡러'에 대한 주목도 또한 커지고 있죠. 5월 둘째주의 트렌드 키워드, N잡러와 관련된 세 편의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키워드: #리모트워크 시대에서 일하는 방식
"그동안 리모트워크는 워크라이프밸런스(Work & Life Balance)를 위한 옵션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이제는 리모트워크가 시대정신이자 일하는 방식의 메가트랜드가 되었습니다."
프리랜서 에디터 김민주씨는 콘텐츠 편집자이자 작가입니다. 평범한 회사원 조원진씨는 '베이루트'라는 필명으로 스페셜티 커피 업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내기도 했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체인저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인터뷰 #프리랜서 #변화와_성장
두 번째 트렌드: 일주일 중 남는 116시간, #사이드허슬 하라
"만약 일단 해보자는 생각 하나만으로 회사를 그만뒀다면, 시행착오를 더 많이 겪었을지도 모릅니다. 경험 없이 바로 내 공간을 차렸다면 실패할 확률도 컸을 테고요. 사이드 허슬로 먼저 도전하고 배움을 얻었기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 허슬은 회사 밖에서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별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개념은 흔치 않았죠. ‘투잡’이란 회사 모르게 은밀히 해야하는, 심지어 가까운 동료에게도 말하면 안 되는 사안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회사와 창업을 성공적으로 병행한 '사이드 허슬러'들이 창업 조언과 여러 직업을 조율할 수 있는 비결을 이야기합니다.
#창업 #자기계발 #본업은_반드시_지켜라
세번째 트렌드: #10퍼센트사업가 가 되면 좋은 4가지 장점
"지금 사업을 하고 싶지도 않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필요 역시 전혀 없다. 좀 더 탄탄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결정일 수도 있다. 안정된 직장을 뒤로하고 자기 자신도 확신할 수 없는 위험한 길에 접어드는 것은 생각 없이 저질러도 괜찮은 일이 아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어떻게 사업을 할까요?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의 저자 패트릭 맥기니스는 그가 ‘10퍼센트 사업가’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진 시간과 자본, 능력 등의 자원 중 10%만 사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그가 붙인 이름이죠. 10퍼센트 사업가가 되면 무엇이 좋을까요? 어떤 것부터 해야 할까요?
#사업계획 #시간관리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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