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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광고문구에 유모차를 넣었더니 목표치 2배 팔렸다

이 스토리는 <0.1% 직장인의 회사생활 비결이 궁금하다면>5화입니다

『기획자의 습관』은 어떤 책인가

한 영화가 있습니다. 죽음과 동시에 환생해 자신이 죽는 날을 반복해 사는 인물의 이야기죠. 원작의 제목은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 하지만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 즉, 내일의 가장자리라는 뜻으로 개봉됐습니다. 내일로 가는 듯한 순간에 다시 오늘의 시작점으로 되돌아간다는 시간에 대한 인식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매일 반복되는 하루에 회의와 매너리즘을 느낍니다. 한 잔의 술과 한숨으로 마음을 달래죠. 삶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좀처럼 바라는 '내일'은 오지 않고 언제나 '내일의 가장자리'에 머물러 또 하루를 반복하는 우리의 일상이 자연스레 오버랩됩니다. 관객이 제목의 의미를 깨닫는 순간, 영화는 단순한 판타지 오락물이 아니라 사유를 동반한 철학이 됩니다.

이런 영화의 제목은 어떻게 기획한 걸까요? 주변을 둘러보면 획기적인 카피, 광고, 브랜드 전략들이 눈에 띕니다. 이목을 끌고 머릿속에 오래 각인되며 좋은 감상평과 재구매를 유도하는 것들이죠.

전 플러스엑스 전략총괄이사로 구찌, 인천공항, CJ, 삼성, 현대자동차, 마켓컬리 등 유수 기업의 브랜드 전략을 디자인해 온 저자 최장순은, 좋은 기획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기획자의 습관』에 담아 소개합니다.

그는 반짝반짝한 기획은 충분히 일상에서 길러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사고 연습을 통해 갈고 닦으며 진화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도 말하죠. 폴인에서는 별 것 아닌 습관들이 재기발랄한 기획으로 이어지는 방법을 저자의 브랜드 컨설팅 경험담과 함께 관찰, 독서, 대화, 표현, 발상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소개합니다.

1. 관찰: 정보는 책보다 주변에 있다

선배의 안경테가 바뀐 것을 알아보고 "안경 바꾸셨네요?"라고 말하는 것, 동료에게 "헤어스타일이 멋지게 바뀌었네!"라고 이야기해주는 것. 이런 일상적 행위는 모두 관찰에서 비롯됩니다.

잘 발견하고 나면, 그 사람의 관심사가 보이고 다음에 무엇을 준비해야 그가 기뻐할지 알아차릴 수 있죠. 무엇이 변화했는지 파악하고 의미를 찾아내는 관찰은 좋은 기획력의 전제조건이 됩니다. 저자는 관찰의 한 방법으로 '대화 엿듣기'를 추천합니다.

저자가 한 자동차 브랜드의 프로젝트를 할 당시입니다. 매일 매장을 돌아다니며 손님들을 관찰했는데, 그중 딱 봐도 SUV를 사고 싶은 남성이 아내를 데리고 왔습니다. 남자는 '이 차를 사면 주말마다 여행을 갈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 등 아내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이어갔습니다.

남성들의 로망으로 여겨지는 SUV. 하지만 SUV를 구매하기 위해서 많은 남성들이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을 저자는 알게 됩니다. 관찰을 통해 얻게 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저자는 SUV 브랜드 프로젝트로 여성을 타깃으로 한 세일트 토크를 시작하게 되죠.  / 셔터스톡

이 경험으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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