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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8년 만든 공간디렉터의 답

이 스토리는 <2021 도쿄를 바꾸는 공간들>4화입니다

3줄 요약

  • 18년간 스타벅스재팬 매장을 만든 공간 디렉터 타카시마 마유. 그는 2년 전 공간 설계 회사 '파커즈'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카페 이외에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파커즈 사무실의 그와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공간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카페와 오피스는 어떻게 변할까요? 클릭 한 번으로 모든 걸 살 수 있는 시대, 사람들은 왜 오프라인 공간을 찾는 걸까요?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이 질문의 해답을 모색해봅니다. 


© Copyright parkERs

쇼핑을 위해 가게를 방문하는 대신 컴퓨터의 창을 엽니다. 물건을 고르고 점원과 대화를 나누는 대신, 몇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물건을 주문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가게는 어디 간 걸까요. 코로나가 시작된 지 2년, 일상이 되어버린 풍경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온라인 서점들이 맹위를 떨치려 할 때 거리의 서점들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밖을 나서지 않고 책을 살 수 있게 된 시절, 책방은 그만큼 위태로웠으니까요. 하지만 위기를 말하던 책방은, 오늘도 손님을 기다립니다.

질문을 바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의 공간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전에 없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충격이 너무 큰 나머지 모든 게 변해버린 듯 싶지만,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 지금의 변화는 이미 오래 전 시작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애프터'를 좇기에 바쁜 지금 사실 정답은 '비포', 어제에 있는 게 아닐까요.

앞서 3화에서 "결국 혼자 이겼다"는 평을 받으며 코로나를 돌파한 스타벅스 재팬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그 핵심에는 마음 편히 머무는 '개인'의 자리를 만드는 '서드 플레이스(3rd place) 전략이 있었는데요. 이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스타벅스 재팬이 지켜 온 공간 비즈니스 전략입니다.

스타벅스 재팬에서 18년간 매장을 만들어 온 타카시마 마유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00년에 1번이라는 재개발이 한창인 도쿄에서 그는 18년 동안 스타벅스 공간 디렉팅을 했고, 2019년 가을 '파커즈'란 곳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파커즈는 '일상에 공원의 편안함을'을 모토로 하는 공간 설계 컴퍼니입니다.

'서드 플레이스' 만들기의 18년.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한 시절에 공원을 바라보는 일상. 두 번의 '강산의 세월'을 보내며 그가 찾은 '공간'은 어떤 곳일까요. 오모테산도 수풀 풍성한 '파커즈' 사무실의 그에게 길 잃은 공간의 '지금', 그리고 내일을 물었습니다. 공간은 사실 한 번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꽃을 사거나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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