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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창업, 자동투자 스타트업 대표가 깨달은 것

이 스토리는 <넥스트 AI 유니콘>6화입니다

3줄 요약

  • 이충엽 대표는 '업라이즈'까지 세 차례 창업을 통해, 창업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정의를 내립니다.
  • AI 역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도구라고 이 대표는 말합니다. 기술 연구만큼 도메인 지식과 산업 및 자신의 일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해요.
  • 이 대표는 디지털자산이 기존 제도권 자산처럼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디지털 세계에서 금과 석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죠.

첫 창업은 실패했다고 봐요. 대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방구석 제갈량'처럼 "세상이 이렇게 흐를 것 같으니 내 상상대로 해보자"는 건 안 된다는 것이었어요.

이충엽 업라이즈 대표는 지금의 회사를 창업하기 전까지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상이 아닌 진짜 세상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면서요. 그런 이 대표에게 AI는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유용한 도구였습니다.

이 대표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기술 전문가가 아니었던 그는 AI라는 기술과 디지털자산이라는 생소한 시장을 어떻게 연결했을까요?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는 이 대표의 창업 배경과 깨달음을 비롯해 AI와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에 대한 그의 전망을 담았습니다.

2021년 5월 26일 경기도 성남의 업라이즈 사무실에서 인터뷰하는 이충엽 대표의 모습. 업라이즈는 그가 3번째로 창업한 회사다. ⓒ최지훈

'삼세번 창업'의 힘, 무엇이었을까?

Q. 헤이비트는 3번째로 창업한 회사의 서비스입니다. 어떻게 '연쇄 창업'을 할 수 있었나요?

세 곳의 회사 모두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회사였습니다. 첫 회사는 콘텐츠를 다루는 곳이었고, 두 번째는 교육 업계의 회사였죠. 업종이 완전히 달라보이지만 풀려는 문제가 달랐을 뿐이지, 그걸 푸는 방법은 전부 소프트웨어였어요.

처음 창업을 한 건 2007년이었어요. 경영학을 전공한 스물셋 대학생이던 때 '아이씨유'라는 콘텐츠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유튜브가 구글에 16억달러(약 1조7000억원)로 인수 된 소식을 보면서 동영상이 저렇게 각광을 받으니, 동영상 다음에 올 새로운 콘텐츠 형태를 찾아보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UCC가 난리였던 때였거든요.

그러면서 인터넷 콘텐츠의 역사를 생각해봤습니다. 처음에는 텍스트, 다음에는 싸이월드나 DC인사이드처럼 이미지가 포함된 콘텐츠가 유통되었죠. 그 다음은 MP3 같은 음성데이터가 부각되었고요. 그리고 나서 동영상 시대가 열렸으니 다음에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한 콘텐츠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플래시*였습니다. 지금은 플래시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플래시에는 내가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참여할 수 있는 요소가 있었잖아요. 게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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