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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아니예요" 클하 커뮤니티 운영진이 진심인 이유

이 스토리는 <찐팬을 당기는 기술>3화입니다

3줄 요약

  • 클럽하우스엔 '찐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세계 각국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클럽하우스를 소개, 홍보하며 클럽하우스 문화를 직접 만들어 갑니다. 클럽하우스는 어떻게 이런 '찐팬'을 모았을까요?
  • 클럽하우스는 서비스의 원칙과 철학을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 무엇보다도 '찐팬'이 또 다른 '찐팬'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만드는 콘텐츠, 훌륭한 모더레이팅 등이 사람들을 클럽하우스로 당기고 있는 거죠.
백영선 페이지명동 베터 클래스 시즌2 기획자 및 모더레이터의 말

카카오에서 음성기반 소셜서비스 '음'을 출시했습니다. 가입을 하고 요모조모 살펴봤습니다. 서비스 UI와 참여자들의 프로필 그리고 대화방 주제가 낯설지 않게 보입니다. 익숙하다는 건 어디선가 봤다는 것입니다. 바로 '클럽하우스'죠. 그 물결이 이곳까지 이른 것입니다. 흐름은 트위터(스페이스) 스포티파이(그린룸) 등 글로벌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클하의 호시절은 갔다!' 라고 하는데, 얼마 전 안드로이드 대륙에 클럽하우스의 깃발이 꽂혔습니다. 어쩌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게 아닐까요. 그런 측면에서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음성 기반 소셜서비스에 대한 이야길 듣고 싶었습니다.

지난 2월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최지웅님'이 연락을 해 왔습니다. 연일 이슈를 만들며, 대박 행진을 치던 '클럽하우스'를 얘기하며, '모더레이터' 활동을 권했죠. '축제'의 장소가 그곳으로 옮겨졌단! 얘기를 더했습니다. 당시 그는 클럽하우스 한국 커뮤니티 운영진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운영진은 자발적으로 모여, '신입생 환영회(클하에 새롭게 들어온 이들을 위한 서비스 소개 행사)'방을 매일 운영할 정도로 열심이었습니다. 누구보다 클럽하우스의 찐팬이자, 열혈 사용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그를 이번 찐팬 클래스에 초대한 이유입니다.
클럽하우스 한국 커뮤니티의 운영진이자 클럽하우스의 찐팬으로서 클럽하우스가 고객을 팬으로 만든 전략을 나눈 최지웅 카페노노 개발자 ⓒ공간웰컴

저는 '현생'에선 개발자로서 일하고 있지만, '클생'('현생'과 반대되는 말로, 클럽하우스에서의 생활을 뜻하는 말)에선 클럽하우스 한국 커뮤니티의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이용자들을 위한 '신입생 환영회'를 열고, 유익하거나 재밌는 방을 소개하고, 매주 창업자들이 여는 타운홀을 번역해서 전달하기도 하고, 이렇게 클럽하우스에 관한 외부 강연까지 하는데요. 저희는 관계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클럽하우스가 저희를 아는 것도 아니에요. 세계 각국의 클럽하우스 커뮤니티 운영진들도 마찬가지죠.

어떠한 보상도 없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저희는 어떻게 이렇게 클럽하우스에 '진심'이게 되었을까요? 클럽하우스에 제대로 당겨진 찐팬으로서, 그리고 커뮤니티의 운영진으로서 클럽하우스가 어떻게 이용자들을 팬으로 만들었는지 제 생각을 나눠 보려고 합니다. 강연의 컨셉인 '그들이 노는 세상', '찐팬'을 '당기는 기술'로 나눠서 이야기해 볼게요.

1. #노는 세상 : '날 것'인 채로 놀 수 있는 SNS

클럽하우스가 다른 SNS와 차별되는 지점은 '날것'의 특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SNS는 더 이상 놀이가 아닌 일의 영역이 되고 있어요. 이용자들은 게시글에 '좋아요'가 몇 개 눌렸을지, 스토리는 몇 명이 봤을지 하는 것들에 점점 매이고 있죠. 일상적인 이야기든, 자신의 생각이든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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