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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세계 유일' AI 기업을 만든 방법

이 스토리는 <넥스트 AI 유니콘>9화입니다

3줄 요약

  • 마크비전의 공동창업자, 이인섭 대표와 이도경 부대표는 각자 컨설팅 회사 및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은 뒤 미국에서 만나 창업을 했습니다.
  • 'AI로 세상에 도움이 될 B2B 제품을 만들자'는 미션이 위조상품을 찾아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크비전의 탄생으로 이어졌죠.
  • 이 대표·이 부대표는 앞으로 모든 기업이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될 거라고 전망합니다. 그중에서도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곳, AI로 특정 산업·문제를 파고드는 회사가 살아남을 거라고 하죠.

훌륭한 제품과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기업은 단번에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실패를 거치며 배운 게 많았습니다. 실패하면서 '다음엔 저렇게 해봐야지'라는 성장을 거듭했죠.

'AI 기반 글로벌 브랜드 보호 플랫폼'을 지향하는 마크비전을 창업한 이인섭 대표와 이도경 부대표는 지금의 회사가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라고 입모아 말합니다. 각자 다른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배운 것이 축적돼 나온 결과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공동창업자 두 사람 모두 AI 전공자가 아니었습니다. 대신 뚜렷한 사업 목표를 현실화할 도구로 AI를 선택했죠. 이들은 앞으로 "AI는 인터넷처럼 쓰일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는 두 사람의 창업기를 비롯해 AI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 IP 시장에 대한 전망을 담았습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왼쪽)과 이도경 부대표. ⓒ마크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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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인섭 대표와 이도경 부대표는 어떻게 공동창업을 한 건가요? 이전의 커리어가 궁금합니다.

이인섭: 해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컨설팅사 맥킨지&컴퍼니의 독일 지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독일이 유럽 금융의 중심지이다 보니 금융 관련 고객이 많았습니다. 자연스럽게 금융 프로젝트도 많이 접했죠. 그렇게 2013~2014년을 보냈는데, 마침 이때가 '핀테크'가 등장하던 때였어요. 이쪽에는 기회가 없을까 엿보기 시작했죠.

하지만 바로 창업을 하기엔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래서 한국의 핀테크 스타트업에 발을 들이는 방향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2015년쯤이었어요. P2P금융을 다루는 곳에서 돈이 도는 모습을 봤습니다. 어떻게 사업을 키우고, 어떻게 투자를 받는지 배웠어요. 그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창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신 두 가지를 시도하자는 나름의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첫째는 글로벌 B2B 사업을 해보자는 것이었어요. 일반적으로 B2C 기업은 고객 유치를 위해 많은 비용을 마케팅에 들입니다. 저는 기업을 상대하면서 마케팅보다는 '입소문 나는' 제품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해외에서 대학을 나온 경험을 살려 한국을 넘어 글로벌한 환경에서 사업을 해보면 좋겠다는 고민도 함께 했습니다.

둘째는 AI였어요. 마침 창업을 고민한 2017~2018년도는 AI가 등장해 기회가 만들어지던 시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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