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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그랜트 "혁신은 의심에서 시작된다"

에디터

이 스토리는 <특이점을 만드는 1%의 비결>1화입니다

『싱크 어게인』은 어떤 책인가

마이크 라자리디스.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의 CEO였고, 에미상과 오스카상을 동시에 수상한 혁신가였습니다. 바로 블랙베리의 창업가 이야기죠. 2009년 블랙베리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을 절반 가까이 석권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시장점유율은 1퍼센트 미만으로 추락했죠. 

기업이 이처럼 급격하게 추락할 때 하나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적응에 실패했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싱크 어게인』은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생각을 의심하는 힘'에 대해 역설하는 책입니다. 가장 혁신의 선두에 있던 기업이자 사람이 추락하게 된 것 역시 '옳다는 믿음'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모두 '옳다는 사실보다 옳다고 느끼는 편을 선호한다'고 저자 애덤 그랜트는 말합니다.

여기 2개의 냄비 중 개구리에게는 어떤 냄비 속이 더 위험할까요?

① 뜨거운 물이 펄펄 끓고 있는 냄비

② 차가운 물이 들어있었지만, 가열되어 천천히 수온이 올라가고 있는 냄비

우리는 대부분 2번이라고 대답합니다. 1번에서는 개구리가 '앗 뜨거워!'하고 튀어나올 수 있지만 2번에서는 위기라는 걸 다시 생각하지 못하고 냄비에서 빠져나오지 않아 결국 죽게 된다고 들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싱크 어게인』의 저자 애덤 그랜트는 우리가 이렇게 믿고 있던 개구리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뜨거운 물 속의 개구리는 화상을 입고 탈출하거나 그대로 있기도 하지만, 천천히 데워지는 냄비 속에 있는 개구리는 물이 뜨거워 불편하다고 느끼는 순간 밖으로 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죠.

자기가 놓인 상황을 재평가하지 못하는 것은 개구리가 아니라 우리 인간이다. 우리는 개구리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일단 받아들이고 나면, 그 이야기의 진실성을 굳이 의심하려 들지 않는다. p.16

개구리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전작 『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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