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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즘, 3D 스캐닝 안경으로 2조 시장에 도전한 이유

이 스토리는 <빅데이터 : 요즘 브랜드의 활용법>1화입니다

3줄 요약

· 안경은 대부분 수작업을 거쳐 제작되어 제품 디자인부터 생산,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딥니다. 브리즘은 3D 스캔, 증강현실을 활용해 생산 과정을 단축시키고, 얼굴 유형별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브리즘은 데이터 수집을 통해 안경을 구매하던 기존의 고객 경험을 바꿔놓았습니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의 단절없는 경험을 설계합니다.· 앞으로 제품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국내 시장의 10배에 달하는 미국 아이웨어 시장에서 맞춤형 안경 온라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13년간 피처 ·디자인 전문지 기자로 일하다보니 트렌디하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그들의 SNS를 통해 최근 이슈가 무엇인지, 사람들이 곧 무엇에 관심을 갖게 될 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정도죠. 특히 저는 공간 분야의 콘텐츠를 많이 다뤄왔는데요. 요즘 공간 디자이너나 매장 운영자, 브랜드 담당자의 화두는 이것입니다. '오프라인 공간은 결국 사라질 것인가', '온라인은 어떻게 오프라인 매장과 결합할 수 있을까', '디지털이 결국 공간을 대체할 것인가'. 그러다 보면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로까지 흘러가게 되죠.

최근, 한 브랜딩 전문가의 인스타그램에 매트릭스의 네오의 선글라스를 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딸과 안경을 맞췄다고요. 3D 맞춤 아이웨어 브랜드인 브리즘의 매장이었습니다. 

이곳은 기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안경 제작과 IT 기술을 접목했습니다. 3D스캐닝과 3D프린팅,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그야말로 '나만의 안경'을 만드는 것이죠. 40가지 스타일, 5가지 사이즈, 15가지 컬러, 2가지 종류의 안경 다리 등을 선택하면 총 2만 7000가지에 달하는 옵션이 나옵니다. 브리즘 박형진 공동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물었습니다.

브리즘이 구현하는 맞춤형 안경 옵션. © 브리즘

가장 더딘 곳에서 발견한 혁신의 가능성

브리즘의 시작은 결국 ‘맞춤형’ 제품에 대한 니즈였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사람들의 얼굴은 크기도 다양하고, 생김새도 천차만별인데, 안경은 대부분 모델 하나당 하나의 사이즈로만 생산됐습니다. 기존 안경의 프로세스대로, 하나의 안경을 만들려면 최소 300개 이상의 MOQ*가 요구됩니다. 개인의 특성에 맞춘 안경을 개별 생산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죠.

*MOQ : 최소주문수량(Mi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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