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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차우진 "개인도 찐팬을 만들려면"

이 스토리는 <찐팬을 당기는 기술>7화입니다

3줄 요약

  • 팬은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내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고 지속하게 만드는 힘, 말 그대로 '자산'입니다.
  • 팬을 만드는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먼저 '나'와 '나의 일'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거기서 나만의 서사가 나오고, 거기에 공감하는 팬들이 모이기 때문이죠.
  • 이제 비즈니스의 기본은 커뮤니티입니다. 제품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커뮤니티가 먼저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이 모이면 니즈가 생기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백영선 페이지명동 베터 클래스 시즌2 기획자 및 모더레이터의 말

개인에게도 '(찐)팬'이 필요할까요? 

요즘 모베러웍스의 '프리워커스'란 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일을 하는 사람을 '프리워커'라 정의했죠. 최근 여러 책을 통해 소개된 '인디펜던트 워커'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고용 형태가 유연해지고, 일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자발적으로 회사에서 '독립'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브스는 스스로를 고용하는 1인 기업가(프리랜서, 자영업, 스몰 비즈니스 포함)가 미국 노동 인구의 50%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2014). 그야말로 '개인의 시대'가 펼쳐진 거죠.

그렇다면 개인은 어떻게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확장시킬 수 있을까요? 개인도 '브랜드'라면, 여느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찐팬'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측면에서 '차우진'님이 눈에 띄었습니다. 트레바리 클럽장부터 여러 뉴스레터, 많은 기업/기관과 협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약 중이죠. 특히 '팬덤'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를 분석한 칼럼과 관련 활동도 하는 그는 앞으로 개인에게도 '(찐)팬'은 필수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차우진님의 생각과 결론을 만나보세요.

차우진 디렉터가 에 연사로 참여해 '나'에서 시작해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팬 만드는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공간웰컴

산업의 변화 속, 내 포지션은 어디일까

저는 작년부터 'TMI. FM'이라는 뉴스레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IT, 종이 매체, 저널, 에세이, 영상, 음악 콘텐츠 업계를 지나며 얻은 영감과 충격, 정보를 찾는 소스, 선별하는 스킬 같은 것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시작했어요. 테크, 산업, 그리고 마음을 다루고 있고요, 일주일에 3회, 무료 콘텐츠와 유료 콘텐츠를 섞어 보내고 있습니다. 전체 구독자는 2700명 정도, 그 중 유료 독자는 5.5%정도입니다.

TMI. FM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했던 작업은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등을 정리한 거였어요. 저는 직업 특성상 남이 무엇을 어떻게 잘하는지, 어떻게 팬을 만드는지 등은 고민을 많이 해왔어요. 그런데 정작 저 스스로에 대해선 그런 고민을 잘 하지 않았구나 싶었죠. 저의 객관적인 위치와 주관적인 지향을 정리하다 보면 방향을 잡을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먼저 저의 객관적인 위치, 즉 현재 나는 어느 필드에 속하고 어느 포지션에 있는지를 파악했어요.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 가면 나는 나를 뭐라고 소개해야 할까 고민한 거죠. 그러면서 나를 설명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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