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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의 아바타, 수십 가지 목소리 낼 수 있을까?

이 스토리는 <넥스트 AI 유니콘>13화입니다

3줄 요약

  • "기술은 언젠가 따라잡힌다." 음성 AI 최첨단 기술을 가진 수퍼톤의 허훈 CTO는 기술보다 중요한 건 IP라고 말해요. 수퍼톤 역시 IP를 생산하는 기업과 협업합니다.
  • 최근 기술은 가상 인물과 일반인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수퍼톤은 메타버스 시대, 가상 인물의 목소리를 채우는 역할을 합니다. 한편으로는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해 고민하죠.
  • 수퍼톤이 '음악' 영역에서 최고가 된 이유는 '덕업일치'도 한몫합니다. 허 CTO는 잘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시장이 원하는 일을 할 때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디지털 휴먼'이 메타버스 플랫폼 위에 등장할 겁니다. 여기서 수퍼톤은 목소리와 관련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봐요. 이젠 정말 아이디어가 중요한 세상이 될 겁니다.

텍스트를 단순히 음성으로 변환하는 걸 넘어 노래·연기하는 AI를 개발하는 수퍼톤의 허훈 CTO는 앞으로 아이디어가 더 중요해질 거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최근 신한카드가 가상 모델인 '로지'를 만들어내는 등 이미 업계에선 아이디어 싸움이 치열해진 모양새입니다.

허 CTO는 이런 변화 흐름에 맞춰 '수퍼톤도 콘텐츠를 공급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나아가 AI로 구현될 '만능 목소리 플랫폼'이 등장하면 누구든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거라고 말합니다. 음성 AI 분야의 최첨단에 서있는 그가 전망하는 미래의 콘텐츠 시장, 어떻게 될까요?

허훈 수퍼톤 CTO. ⓒ송승훈

가상인물 로지의 '목소리',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Q. 수퍼톤이 유독 콘텐츠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나요?

'음성합성기술'은 언젠가 따라잡힐 수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즉, 고(故) 김광석 님의 목소리를 복원한 방송이 나올 때쯤(1화 참조) 수퍼톤은 다른 경쟁사보다 1년 정도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큰 기업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죠. 예상대로 방송이 나온 뒤 실제로 많은 회사가 이 분야에 뛰어들었어요. 물론 우리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격차를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하겠지만, 강력한 자본을 가진 곳들이 뛰어들면 금방 따라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입니다. IP 격차로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거죠. 음성 합성을 예로 들면, 유명인의 목소리가 중요해집니다. 유명인의 목소리를 권리로 획득하면 콘텐츠적으로 가치도 높아지죠. 이 일은 관련 시장에 먼저 진출한 회사로서 가질 수 있는 전략이라고 봤어요. 그래서 현 상황에서 중요한 단기 목표로 좋은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걸 세웠죠. 음반, 영화를 가리지 않고요.

Q. BTS 소속사(하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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