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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가 음악 넘어 '오디오 콘텐츠'에 뛰어든 이유

이 스토리는 <폴인 PICK 요즘 이 브랜드>8화입니다

3줄 요약

  • 음원 스트리밍 앱으로 시작한 플로는 실시간 차트를 없애고 취향 중심의 서비스로 음악 경험의 다양성을 넓힌 것으로 주목받았습니다.
  •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사람들의 음악 청취 스타일도 바뀌었습니다. 개인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꼭 음악이 아니더라도 '듣는' 행위에 집중하게 되었죠.
  • 이미 해외에서 오디오 콘텐츠 시장은 해마다 2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도 이 추세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적인 대박 콘텐츠'는 등장하지 않았기에 도전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이새롬 링커는 폴인세미나 라이브 '넥스트 빅마켓 3억명 품을 오디오 시장이 온다'에서 "아직 국내에 오디오 시장을 이끌만한 킬러 콘텐츠가 나오지 않았다고 본다"며 "이 분야에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폴인

플로 브랜드&마케팅팀 리더 이새롬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플로는 출시된 지 3년이 채 안 된 AI 기반 맞춤형 음악 추천 플랫폼이에요. 이 서비스의 모토는 '500만 명이 있다면 각기 다른 500만 개의 취향을 갖는다'는 거에요. 취향은 사람마다 다른 데다가 각각 미세한 차이가 있고, 시간이 지나면 취향도 변하기 때문이죠.

실시간 차트를 보며 품은 의문, 뭐였을까?

플로를 내놓기 전의 음원 시장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기만 하면 그 순위대로 음악이 반복 소비되었죠. 그러다 보니 차트 자체가 재생 순서를 고착시키고 왜곡된 순위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가온차트*를 기준으로 보면 연간 차트에 진입한 곡 수는 해마다 지속해서 감소했어요. 2013년 한 해 동안 차트인(chart-in)한 곡이 1200곡 정도였는데 2016년에는 거의 절반 가까운 숫자로 줄었죠. 차트인한 곡 사이에도 불균형이 심해졌어요. 톱100(Top100) 차트에 10주 미만으로 머문 곡의 비중은 2013년 70%에서 2016년 54%로 감소했지만, 20주 이상 장기로 머문 곡의 비중은 5%에서 14%로 급증했죠. 인기를 끈 곡과 그렇지 않은 곡간의 격차가 더욱 심해진 것입니다.

*가온차트 : 모든 음원 서비스의 종합차트
실시간 차트로 인해 2013~2016년 사이 100위권 차트인 곡의 스테이인(stay-in) 분포 격차가 심화했다. ⓒ이새롬

결국 음악 시장의 차트 의존도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사람들은 순위 경쟁에 민감해졌습니다. 단기간 차트 1위를 달성한 아티스트에게는 의혹의 눈초리가 심해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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