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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브랜드 기획자가 다시 정의하는 '몰입'

에디터

이 스토리는 <폴인에세이 : 이야기로 만나는 영감>13화입니다

더 영리하게 책을 읽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한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김도영 작가의 책 『기획자의 독서』였어요.

정직한 제목에 호기심이 갔습니다. 사실 그는 작가이기 이전에 네이버의 브랜드 경험 기획자입니다. 선임 기획자가 “기획을 잘하고 싶어 무작정 책을 읽었다”고 쓴 문장을 보고 저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 책을 열었습니다.

기대한 대로 단순히 책을 빨리 잘 읽는 방법이 아닌, 그가 독서를 대하는 자세와 책을 더 깊게 볼 수 있는 생각법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의 글이 마치 폴인페이퍼 12호 주제인 ‘몰입’과 연결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무작정 그에게 폴인 멤버만을 위한 에세이를 요청했습니다. 그 제안에 답장하듯 보내온 그의 답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온라인 스토리에도 그의 생각을 옮겨봤습니다.

몰입한다는 게 꼭 빠져드는 것만 의미하는 건 아니잖아. 중요한 건 들어간다는 거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개념과 별개로 스스로 내 직업을 규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환상과 선입견은 잠시 접어두고서 눈앞에 놓인 일을 잘 꾸려가기 위해 나는 어떤 존재가 돼야 하는지 질문하는 거죠. 어쩌면 화려한 타이틀 대신 그 대답 하나가 우리의 모습을 더 잘 보여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를 기획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저도 늘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시간과 환경, 기분과 태도에 따라 답이 제각각일 때가 많지만 그중 오랫동안 꾸준히 제 답변 리스트에 오른 대답이 있습니다.

'변온동물'

외부 온도에 맞춰 체온이 변하는 동물을 뜻하는 이 단어가 가끔은 그 어떤 수식어보다 기획자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란 생각을 합니다. 많은 일이 그렇겠지만,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실행하는 사람들은 어딘가에 몰입하고 빠져나오기를 반복하며 살기 마련이죠. 때로는 얼른 들어가 필요한 것만 잽싸게 가져오기도 하고, 가끔은 마치 그 땅에서 태어난 사람처럼 동화되어 살아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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