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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과 제주 탑동이 가진 공통점은?

이 스토리는 <뉴 로컬 : 발길 이끈 동네의 비밀>1화입니다

3줄 요약

  • 다시 '로컬 전성시대'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부 유입인구에 의존하던 서울의 대형 상권은 쇠락의 길을 걸었지만, 생활권 밀착형의 동네 상권은 활기를 띠었죠.
  • '동네'의 가치에 주목하는 요즘, 부동산 산업도 시행·시공·분양보다 임대 관리와 금융, 리모델링처럼 건물이 지어진 이후의 마을 단위의 관리가 더 중요해집니다.
  • 대표 사례로 제주시 탑동 구도심이 있습니다. 한때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이곳에서 '아라리오'는 길과 골목을 중심으로 한 공간을 만들어 로컬 콘텐츠를 담아 사람을 모았습니다.


한낮의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 코로나19로 서울의 대형 상권은 위기를 겪고 있다. ⓒ중앙DB

왜, 다시 로컬일까?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리가 알던 거리의 풍경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태원·명동·종로·홍대처럼 서울의 대형 상권이 위기를 맞았어요.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에 의존한 상권일수록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2020년 말 기준 이태원 상권의 공실률은 26.7%로 치솟았고, 명동(22.3%)과 종로(10.7%) 역시 상가 10곳 중 1~2곳이 비어있을 만큼 상황이 어려웠습니다. 홍대입구역 주변 중대형 매장 공실률도 8.6%를 넘겼고요.

대신 소비자의 발걸음은 동네 상권으로 옮겨가고 있어요. 한 이동통신사의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송리단길* 주변에 머무는 생활인구 수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 송리단길뿐 아니라 '망리단길', '연트럴파크' 등 주거지 주변의 상권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나올 수 있다는 뜻으로 '슬세권'이라고도 하죠. 이를 증명하듯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매출은 줄었지만, 편의점 매출은 전년 대비 2.4%가 늘었어요.

*송리단길 : 서울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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