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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마케터가 밝히는 B면 활용법

이 스토리는 <회사에서 'B면'도 키웁니다>9화입니다

에서 '나다움'을 발휘하는 MZ세대의 일하기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B면'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이룬 오늘의 집 커뮤니티 매니저 무과수님에 이어 이직과 업무에 B면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마케터 전소영님을 만났습니다. '비주류'라 불리는 일본문화에 대한 덕질과 '밈' 등 인터넷 서브컬쳐에 익숙한 B면 마저도 플러스로 활용한 경험에 대해 들었습니다. "B면과 A면의 교집합이 커질수록, 투입하는 자원을 최소화하면서 최고의 아웃풋을 낼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3줄 요약

  • 아모레퍼시픽 마케터 전소영님은 화장품과 일본 문화를 좋아하고 인터넷 밈을 즐기는 B면을 본업에 잘 살리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일상처럼 즐기던 ‘덕질’이 그의 경쟁력이 된 겁니다.
  • 비주류 문화를 좋아하던 취향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자기 객관화의 힘이 되기도 했죠.
  • 그는 B면 살리기의 장점은 ‘투입하는 자원은 줄이면서 결과물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일한 인풋을 일상과 업무 모두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업무를 위한 인풋을 따로 늘릴 필요가 없는 거죠.

A면과 시너지 낸 '덕질하는' B면 셋

① 화장품, 이직으로까지 이어진 B면

Q. 소영님의 B면을 소개해 주세요.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 B면은 '화장품 덕후'라는 거예요. 이걸 계기로 지금 회사로 이직하게 됐는데요. 전 직장에서의 B면이 지금 직장에서의 A면이 된 거예요. 원래는 전자 회사를 다녔거든요. 제 취향이나 강점 같은 건 생각하지 않고 그냥 갈 수 있는 곳에 취업을 했었죠.

사실 저는 화장품을 좋아하는 게 제 강점인 줄 몰랐어요. 화장품을 좋아하고, 피부 관리하는 걸 즐기는 건 일상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좋아했던 게 지금 업무에 엄청난 윤활유가 되고 있어요. 보통은 스터디를 하고 따로 시장 조사를 통해 반응을 살펴야 하는데, 저는 힘이 확실히 덜 드는 거죠. 

이미 덕질로 알고 있는 것이고, 제 스스로의 경험을 봐도 되니까요. 직장에서 부하가 덜 든다고 해야 할까요. 동료들도 게임 덕후가 게임 회사에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요. (웃음)

이직 면접 당시 저를 보면서 '이 친구는 어느 사업부에 배치해도 좋겠다'고 생각하셨대요. 제가 사용하는 표현이나 용어들이 일반 소비자에게서 들을 수 없는 것들이라 내공이 있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좋아하는 거라면 자신감이 어떻게든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아요.

Q. 화장품은 언제부터 좋아했나요?

어릴 때부터 화장실에서 샴푸 뒷면을 다 읽고 마트 가서도 생활용품에 기재된 성분들을 다 읽어 보는 스타일이었어요. 뷰티 관련 제품을 혼자 비교해 보는 것도 좋아했고요. 폼 클렌징, 샴푸 등 같은 제품이라고 해도 기분에 따라, 컨디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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