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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둘까, 창업할까, 더 다닐까? 전환점의 '뉴 포티'

이 스토리는 <40대의 커리어 레퍼런스, '뉴 포티'>1화입니다

3줄 요약

  • 요즘 40대는 예전과 다릅니다. 기존 40대의 삶이 도전보다 안정에 가까웠다면, 지금의 '뉴 포티'는 적극적으로 커리어 전환에 나섭니다.
  • '뉴 포티'의 선택지도 넓어졌습니다. 조직의 관리자로 남을지, 창업을 시도할지, 스타트업으로 옮길지 치열한 고민이 계속되죠.
  • 오래 몸담은 구글을 나와 스타트업으로 옮긴 조윤민, 곽기은 링커가 넥스트 스텝을 고민하는 40대를 인터뷰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일을 통해 가치를 추구하는 '뉴 포티'의 다양한 커리어 레퍼런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곽기은(좌) 조윤민(우) 링커는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경험한 40대들을 만나 일 고민을 나눠보려 한다. Ⓒ 송승훈

40대의 커리어는 '현재 진행형'

"너 그러다 이력서 망가진다."

예전 같으면 한마디 들을 만한 과감한 커리어 선택을 하는 40대가 심심찮게 보입니다.

'영 포티'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1970년대생으로 이제 중년층에 접어들었지만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과거의 X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출처 : 『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이선미, 앤의서재)

'영 포티'가 40대의 젊은 소비방식을 보여준다면, 저희는 40대의 '일'에 대한 새로운 흐름을 주목해봤습니다.

바로 '뉴 포티'입니다. 특히 최근 40대가 된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의 커리어 가치관이 변하고 있는데요. 지금의 40대는 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탐색하며 예전의 40대와 달리 커리어 도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20, 30대에 커리어 고민을 대부분 끝내고 40대에 들어서면 안정적인 커리어 스텝을 밟는 경우가 많았죠. 요즘 40대는 다릅니다. 단순한 업계 내 이직이 아닌 직무 전환이나 전업을 과감하게 시도하며 아직 늦지 않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섭니다.

'뉴 포티'들은 어떤 커리어 지도를 어떻게 그려가고 있을까요? 앞선 세대로부터 참고할 만한 커리어의 답을 찾을 수 없다면, 뉴 포티 스스로 레퍼런스를 만들어가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뉴 포티'의 커리어 고민, 뭐가 다를까?

사회초년생 시절, 40대가 되면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최소한 커리어의 '방향'은 이미 결정했을 것이라 예상했죠. 이토록 계속 변화를 꿈꿀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직장에서도 내가 맡은 분야의 '리더'가 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찾고, 인생의 방향도 어느 정도 명확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40대가 되어보니, 커리어는 어느 한 순간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 만들어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고 높은 자리로 승진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었죠. 

커리어를 좀더 넓은 의미로 재정의하며 '현재 진행형'의 고민을 이어가게 됩니다.

100세 시대.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도 사라졌습니다. 한 업계에서 '업력'을 쌓은 시간이 길면 길수록 그것이 곧 전문성이 되고, 경쟁력이 되던 시기가 지나가고 있어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10년간의 '이커머스' 경력보다 3년의 '데이터 사이언스' 경력이 쇼핑업계에 더 필요한 이력일 수 있으니까요.

손가락을 접으며 셈해보다 15년 넘게 일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 역시 오랜 기간 쌓아온 길이지만, 해왔던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커리어는 어떤 일로 채워가야 할까? 내가 정말 좋아하고 의미를 갖는 일은 무엇일까?'

'오랜 기간 쌓아온 경력이 다른 조직에서는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 조직을 벗어나면 내 경쟁력이 시장에서 과연 통할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여전히 끝없이 이어집니다. 현실적인 두려움에서부터 시작해, '일이 과연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까지, 40대의 커리어 전환에 대한 고민은 그 관점도 다양하고 형태도 복잡합니다. 커리어 전환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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