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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힙한 마케팅 케이스가 모인 곳, 힙마비

이 스토리는 <요즘 마케터의 커뮤니티, 힙마비>1화입니다

3줄 요약

  • 힙마비는 2021년 초 ‘마케터의 성장놀이터’를 지향하며 만들어졌어요. 기수별로 200명의 마케터가 모여 느슨한 연대를 이루고,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는 성장형 커뮤니티를 꿈꾸죠.
  • 힙마비는 ‘힙한 서비스의 비밀’에서 만난 기획자와 마케터가 만든 사이드 프로젝트에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운영 멤버로서 느끼는 가장 큰 성취감이죠.
  • 힙마비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습관’과 ‘연결’입니다. 매주 마케팅 사례를 분석해 공유하는 루틴을 통해 스스로 ‘why’를 질문하는 습관을 만들게 해요.

※ 이 스토리북은 2021년 폴인 링커공모전 수상작입니다.

"힙한 마케팅의 비밀, 힙마비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뭘 좋아해요?", "요즘 핫한 마케팅은 뭐가 있나요?" 마케터라면, 머릿속에 늘 이런 질문을 갖고 여기에 대해 답하며 살아갈 것 같아요.

마케터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할까 고민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에는 일상에서 늘 트렌드에 대한 감각과 안테나를 세워두는 600명의 마케터가 있어요.

힙마비는 ‘마케터의 깃허브(github)*는 어디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했어요. 디자이너에게는 핀터레스트(pinterest)가 있고, 개발자에게는 깃허브(github)가 있는데, 마케터가 모여서 관점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공간은 왜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 거죠. 마케터를 위한 느슨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github : 전세계의 개발자들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오픈 커뮤니티

마케팅 업계는 유난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장이에요. 마케터들은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싶은 마음에 수많은 콘퍼런스와 콘텐츠를 결제하기도 하죠. 하지만 양질의 인풋(Input)도 중요하지만, 정작 일에서 아웃풋(Output)을 내지 못하면 인사이트는 내 것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힙마비는 마케팅 사례를 단순히 아카이빙(archiving)하는 공간이 아니라, '본인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올해에만 2500여개의 힙한 마케팅 사례가 쌓였죠.

'오 좋다'가 아니라 '왜 좋을까?'를 분석하다

우리의 미션은 간단해요. 매주 하나의 마케팅 사례와 힙한 포인트를 분석해 공유해요.

  1. 일상 속에서 힙한 마케팅 사례를 '발견'하고
  2. 캡처하거나, 메모장에 기록해두었다가
  3. '어떤 점이 힙하고 왜 좋았는지' 고민하고, 분석한 내용을 힙마비 슬랙에 '공유'합니다.

간단해 보이는 미션이지만 처음 하는 사람들은 쉽지만은 않다고 해요. '도대체 힙한 마케팅이란 뭘까?', '어떤 사례를 올려야 할까?', '이건 너무 가벼운 사례 아닐까?' 등을 고민하게 되죠.

그래서 1주차에는 좀 더 친절한 미션 가이드가 있어요. "최근 내 통장을 열게 한 브랜드는?", "최근 새로 알게 됐거나 팔로우한 유튜브 채널 혹은 인스타그램 브랜드는?"와 같은 질문을 추가로 던지는 거죠.

마케터도 결국 소비자예요. 소비자의 관점에서 시작하다 보면 일상 속에서 접하는 수많은 마케팅의 의도를 습관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 내가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와 과정을 돌아보며 해당 제품을 어디서 발견했고, 구매 여정은 어땠는지 고민하게 돼요. 그러다 보면 이 브랜드가 소비자를 어떻게 설득했는지에 대한 힙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어요.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를 고민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트렌드와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힙마비는 '고객의 마음에 남는 마케팅'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고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마케팅 사례를 발견하면 아래 이미지 속 4가지 질문을 습관적으로 고민합니다.

관점을 만드는 분석에 대한 힙마비의 질문들 (출처 : 힙마비)

단순히 '좋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떤 점이 좋은지 분석하고 나아가 내 일에 적용할 수 있는 점까지 찾아요. 즉 'why'에 집중해서 마케터의 의도까지 깊이 생각해보며 자신만의 관점을 쌓아나가는 거죠.

마케터의 눈으로 보면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소재도 무궁무진해요. 영상, 캠페인, 옥외광고 등 눈에 띄는 것부터 작은 브랜드의 소소한 마케팅, 인스타그램의 작은 문장 하나까지 영감을 주는 소스는 다양합니다.

8주차 마지막 미션은 나에게 영감을 준 문장과 함께 '내가 생각하는 힙한 마케팅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봐요. 각자의 관점이 담긴 ‘힙한 마케팅’에 대한 정의를 만날 수 있어요. 멤버 중 한 분이 이런 문장을 남겼어요.

산티아고를 걷는 게 특별했다기보단, 이제 어떤 길을 걸어도 산티아고를 걷던 마음가짐으로 걸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획자의 독서』, 김도영

힙마비도 마찬가지예요. 8주 만에 나만의 관점이나 인사이트가 '뚝딱' 생기는 게 아니라 변화와 습관의 시작점이 되고 싶어요. 

이 과정에서 힙마비 멤버는 '트렌드에 대한 감과 자신만의 관점이 있다'라는 페르소나가 생깁니다. 영감 SNS의 대표 격인 인스타그램 'ins.note' 계정을 운영하는 마케터 이승희(숭)님이 '트렌드에 빠삭하다'라는 페르소나가 생긴 것처럼요. 다른 사람이 분석한 인사이트를 인풋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다, 스스로 분석한 본인만의 관점으로 아웃풋을 만들면서 이런 페르소나를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매주 멤버들의 분석과 인사이트가 아카이빙 되는 노션 페이지 ⓒ힙마비

 ‘힙서비’에서 만난 두 사람의 본격 ‘사이드 프로젝트’


힙마비의 운영진 황지혜님(좌), 손서희님(우)
본 인터뷰는 황지혜님과 서면으로 진행했습니다

Q. 힙마비의 운영진은 어떤 분들인가요?

황지혜: 저와 손서희님이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 패션 커머스 플랫폼에서 커뮤니티 프로덕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에 관심이 많고, 또 무언가를 기획하고 알리는 걸 좋아해요.

이전에는 마케팅 큐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마케터들의 성장을 돕는 일을 했어요. 그때부터 마케터들의 일과 삶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마케터는 누구보다 성장을 갈망하고, 또 각자의 색이 뚜렷한 흥미로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힙마비를 운영하면서 브랜드나 서비스를 좋아하는 마음은 어떻게 생기고 어디로 향하는지 엿볼 수 있어서 좋아요.

손서희: 저는 광고 홍보를 전공하고 광고 기획으로 시작해서 미디어플래닝, 오프라인 매체 영업, 브랜딩, 그로스, BX(채용, PR 등), 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어요. '잡부'를 넘어 올라운더(all-rounder)로서 힙마비 운영에 역량을 발휘하기도 하고, 힙마비를 통해 얻은 것을 본업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 'Connecting the Dots'를 모토로 브랜드와 고객 간 연결 외에도,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연결을 좋아해요. 매일 관찰, 분석, 공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힙마비를 운영하게 됐죠. 요즘에는 '내가 하는 일이 누구를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다양한 일을 해보면서 원하는 방향대로 나아가길 노력하고 있어요.

Q. 처음에 어떻게 '힙마비'를 만들게 됐나요?

서희님과 저는 '힙한 서비스들의 비밀'(이하 힙서비)에서 만났어요. PM, PO, 기획자, 마케터, 개발자분들이 모여 더 힙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돕는 곳이죠.

일상에서 사용하는 서비스(앱)에서 '힙한 포인트'를 찾아 분석하는 '힙서비 챌린지'의 멤버로, 또 저만의 관점으로 큐레이션해 발표하는 힙서비콘 연사로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그때 많은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하면서 '챌린지형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봤던 것 같아요.

서희님의 제안으로 힙서비의 마케팅 버전, 힙마비를 만들고 운영하게 됐어요. 저희끼리는 '힙니버스' 세계관 확장의 시작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웃음) 코로나가 한창 심할 때여서 줌으로 처음 만나서 몇 개월간은 오프라인에서 만나지도 못하고, 힙마비를 만들어왔어요.

'누군가의 성장을 돕는다'는 성취감이 원동력

Q. 사이드 프로젝트인 '힙마비'를 열심히 하는 동기는 무엇인가요?

'누군가의 성장을 도와주고, 좋은 영향력을 끼친다'는 명확한 성취감이 있어 가능한 것 같아요. 멤버들이 힙마비 덕분에 할 수 있었던 새로운 경험에 대한 이야기나 스스로 변화된 태도에 대해 말할 때 기분이 정말 좋거든요.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다 보니 저녁 시간을 쪼개 준비하고, 또 주말에도 줌 미팅이 끊이지 않는데요. 단순히 재미로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늘 고민하고 있어요.

어떻게 참여율을 더 높일 수 있을지, 어떤 가치를 주는 커뮤니티를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요. 더 단단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서요.

개인적으로도 힙마비를 운영하면서 지금 가장 힙한 브랜드나 마케팅에 대해 누구보다 빨리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본업에도 물론 도움이 많이 되고요.

Q. 기수당 200명의 멤버에게 일일이 코멘트를 다는 등, 꼼꼼한 운영으로 유명한데요. 두 명의 운영진으로 어떻게 가능한가요?

사실 모든 미션에 100% 코멘트를 달거나 피드백을 드리지는 못해요. 그렇지만 최대한 많은 사례의 댓글에 이모지(Emoji)라도 달아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챌린지의 멤버로 시작했기 때문에 제가 올린 미션에 이모지 하나, 댓글 하나가 동기부여에 정말 큰 요소라는 걸 잘 알거든요. 누군가 나의 미션을 보고 있다는 것, 또 의견을 남겨주는 것만으로도 참여도가 정말 많이 달라져요.

이게 가능한 이유는 힙마비의 헤비 유저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멤버들이 좀 더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프로젝트를 맡아주고 있죠. 또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주시는 경우도 많아요.

저희가 모든 걸 하려고 하기보다, 아이디어를 내신 분들이 직접 오너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판을 깔아 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소통과 빠른 실행이 저희가 성장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모든 걸 정해두고 시작하기' 보다 '일단 시작'하고, 멤버들의 의견을 받아 함께 만들어나가요. 덕분에 많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실행할 수 있었어요.

Q. 어떤 프로젝트가 있었나요?

1-2기는 8주의 챌린지 기간이 끝나고, 온라인 마케팅 콘퍼런스 '힙마비콘'을 열었어요. 1기는 원티드, 2기는 탈잉과 함께 진행했는데 800명이 넘는 분들이 신청해 주셨죠. 힙마비콘에 연사로 참여했거나, 참여율이 높은 멤버분들이 이후 헤비 유저가 되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안해주고 계세요.

힙마비콘 2기(탈잉x힙마비)를 함께 준비했던 연사 멤버들 (출처:힙마비)

그 중 힙마비 정주행 팀은 힙마비에 올라오는 수 많은 인사이트를 소화하지 못해서 아쉬움을 느낀 멤버가 직접 시작한 프로젝트인데요. 매주 일요일 밤에 줌으로 모여서 그 주차에 올라오는 사례들을 읽어보고, 본인만의 페이지에 아카이빙해요. 얼마 전에는 정주행을 함께하던 멤버가 힙마비 인스타그램(@hip.marvie)을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 주셔서, 멤버분이 직접 오너가 되어 운영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드렸어요.

이렇게 폴인에 글을 쓰는 것도 멤버분들이 직접 에디터로 참여해서 함께 완성해 나가고 있고요. 2021년 힙마비 사례 중 정말 힙한 사례들을 모아 출판하는 '힙슐랭 가이드(가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명이 넘는 랜선동료와 연결되는 경험


Q. 힙마비를 만들면서 가장 고민한 건 어떤 부분인가요?

저희가 가장 주목하는 포인트는 '사람들의 마음'이에요.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엔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에 집중하죠. 또 멤버들이 힙마비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습관'과 '연결'이라는 두 가지는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마케팅은 분야가 정말 다양하지만, 본인이 전문성을 가진 분야 외에 관심을 가지기 쉽지 않은 구조예요. 그래서 평소 내가 하는 일 외에도 '일상에서 발견한 힙한 마케팅'을 분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본인의 영역이 넓어질 거라고 생각했죠.

주니어 때 수많은 콘퍼런스를 찾아다니고, 콘텐츠를 마구 흡수했지만 결국 중요한 건 본인만의 관점과 일에서의 아웃풋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관찰하고 분석해서 관점 만들기'의 과정이 8주간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멤버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해준 사례 중 매주 선정하는 베스트 힙마비 (출처 : 힙마비)

두 번째는 연결인데요. 멤버 간의 연결과 외부와의 연결, 이 2가지 측면 모두 중요하게 생각해요. 힙마비에서는 혼자 분석하는 게 아니라, 기수마다 200명이 넘는 랜선 동료가 있어요. 고민을 나누는 것은 기본이고, 멤버 간 협업으로 이어지거나, 좋아하는 브랜드의 마케터를 만나게 되는 경험들도 많이 생겨나죠.

추가로 멤버들이 평소에 고민하는 지점을 해결하기 위해 힙마비 챌린지 내에서 해소하기 어려운 포인트는 외부 강연자를 초청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요. 

Q. 기억에 남는 강연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건 '원파운드'의 이지훈 님을 모신 일이에요. 원파운드는 '브랜드의 본질에 집중한, 진정성 있는 마케팅'으로 베스트 힙마비로 선정되었던 브랜드예요. 가입부터 배송 안내 문자까지 모든 요소에서 디테일하게 고객을 감동시키는데요. 원파운드를 만들어가는 이지훈, 오송민 부부의 따뜻한 일상과 페르소나가 브랜드에 그대로 물들어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힙마비 회고의 밤에 모신 ‘원파운드' 이지훈 대표님 (출처 : 원파운드보이 인스타그램)

전문적으로 브랜딩을 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인스타그램 DM으로 토크 세션을 제안 드렸어요. 대표님도 강연은 처음이라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걱정하셨는데요. 진심을 다해 전해준 브랜드 철학에 많은 힙마비 멤버분들이 감동을 받았죠.

"모든 멤버가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 싶어요"

Q. 올해 시작했는데 매 기수 빠르게 마감되고, 현재 총 600명의 마케터가 거쳐 갔습니다. 어떤 분들이 주로 참여하나요?

힙마비에는 마케터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기획자, PM, 창업가 등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분들이 모여 있어요. 마케터의 분야와 직무, 연차도 다 달라요. 배달의 민족, 화해, 마이리얼트립 등 온라인 서비스의 퍼포먼스, 브랜딩 마케터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브랜드 소금집의 마케터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데요. 분야도 식음료, 금융, 뷰티,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커머스 등으로 스펙트럼이 넓어요.

또 저희 멤버 중에서는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분들도 많이 함께하고 있고, 반대로 이미 마케팅 씬에서 유명하신 CMO, CEO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경력의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여러 관점을 접할 수 있어 좋아요. 확실한 공통점은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에 관심이 많고, 성장에 미쳐있다'는 점이죠.

Q. 힙마비는 앞으로 어떤 커뮤니티가 되고 싶나요?

지금 4기가 진행 중인데요. 1기부터 꾸준히 함께하는 분도 있고, 바빠서 멈췄다가 돌아오시는 분도 있고 새로 합류하는 멤버도 있어요. 그래서 전체 멤버가 모두 모이는 오픈 카톡방인 '비밀의 방'을 운영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어요.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작더라도 높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고 싶어요. 힙마비의 멤버라는 것에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요.

어렸을 때 누가 놀이터를 만들었는지 모르는 것처럼, 운영진 둘만이 모든 걸 세팅하고, 만들어두는 것보다 모든 멤버가 함께 만들어가며 성장하는 커뮤니티가 되면 좋겠어요. 누구나 필요할 때 와서 놀다 갈 수 있도록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힙한 마케팅'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폴인에서 매주 1편씩 멤버들과 함께 발견한 '힙한 마케팅의 비밀'을 공유할 예정이에요. 여러분도 매주 힙마비가 큐레이션한 마케팅 사례를 읽는 시간을 정해두고, 연재하는 동안 일주일에 하나씩 사례를 분석해보면 좋겠어요. 일상에서 'why'를 질문하고, 관찰한 인사이트를 메모하는 습관이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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