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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Z는 왜 2개월 된 회사 벌스워크에 투자했나

이 스토리는 <앞으로의 메타버스, 어떻게 진화할까>4화입니다

3줄 요약

  • 유튜브와 달리, 메타버스는 오프라인과 연계해 소비자행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들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독자적 '퍼블리셔'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 중입니다.
  • 디지털 휴먼을 앞세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도 활발합니다. 리스크가 적은 '디지털 휴먼'은 아이돌 산업의 넥스트 키가 될까요?
  • 벌스워크 윤영근 대표는 누구나 3D 모델링과 게임 개발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다고 말합니다. 메타버스 세상의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콘텐츠를 꾸준히 준비하고 만들어보는 일이 필요하다고요.


벌스워크 윤영근 대표. ⓒ송승훈

벌스워크 대표 윤영근입니다. 저는 CJ E&M 다이아TV에서 100만 유튜버 10팀을 육성하고, 스노우의 세미콜론 스튜디오를 거쳐 유튜브, 메타버스 전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MCN을 창업했습니다. 폴인 스토리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지형 변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 1화에선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유형 3가지와, 콘텐츠 소비 성향 변화를 소개했는데요. 2화에선 유튜브와 비교해본 메타버스 플랫폼의 특징과,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까지 두루 살펴보겠습니다.

메타버스 뜨면, 유튜브 질까?

1.유튜브의 시대는 끝날까

메타버스의 급성장으로, 유튜브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튜브는 동영상 서비스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거기엔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① 광고와 수익 분배 모델

유튜브에는 광고 물량이 아주 많고 창작자와 수익 배분도 잘 이뤄지고 있어요. 이미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던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현재 유튜브 매출의 90%가량이 광고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B2C, 그러니까 소비자가 돈을 직접 내게 만드는 모델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광고 매출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죠. 저는 유튜브가 이 모델도 성공시킬 거라고 예상해요. 유튜버들은 수수료율이 높아서 싫어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유튜브로 후원하는 게 훨씬 더 편하거든요.

② 데이터 처리 비용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영상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비용을 감수할 만큼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가 구글과 아마존 정도를 제외하면 없었어요. 네이버에서도 동영상 서비스를 열심히 했지만, 다른 서비스와 비교하면 동영상 서비스는 너무 무겁거든요. 서버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서비스를 확장하기 힘들죠. 또 구글과 다른 IT 기업 간 기술 격차도 심해서, 동영상 서비스 분야에선 유튜브가 계속 압도적인 지위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2.메타버스와 유튜브 BM, 어떻게 다를까

플랫폼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BM)도 다릅니다.

ⓒ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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