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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출신 두나무 대표가 기획한 메타버스 판, 뭘까?

에디터

이 스토리는 <폴인이 만난 사람>25화입니다

제일 안 좋은 건 가만히 있는 겁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에게 신사업 추진에 대한 배경을 묻자 돌아온 답입니다. "실패를 야단만 치는 태도가 가장 좋지 않다"는 말과 함께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니, 왜 이런 생각을 품게 됐는지, 그의 커리어 여정이 더 궁금해지더군요.

두나무에서 일한 4년의 깨달음을 나눈 인터뷰 1편에 이어 인터뷰 2편에선 '일하는 사람 이석우'에 더 집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50대 중반의 월급쟁이 대표가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어떤 순간들을 겪었는지, 어떤 태도로 일했는지 들었어요. 이 대표가 두나무 신사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도 들어봤습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업비트 라운지에서 인터뷰하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지훈

두나무가 하이브와 손을 잡은 이유

Q. 메타버스와 NFT라는 키워드에도 뛰어들었습니다.

두 가지를 같이 보고 있습니다. 비대면이 대세가 되면서 메타버스가 이미 많아졌지만,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를 자랑할 공간이 필요하잖아요.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오프라인 공간, 작품을 자랑하고 싶으면 친구들을 그 공간에 데려오겠죠. 그렇다면 BTS와 같은 아티스트의 10개 한정 NFT 중 하나를 갖고 있으면 어디에서 자랑해야 할까요. 온라인으로 해야 하는 거죠.

두나무는 NFT에 강점이 있으니, 이 위에 메타버스라는 판을 열면 뭔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 겁니다. 그 단계 중 하나가 하이브와 손을 잡고 2022년 미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NFT를 확보하는 작업이죠.

그래서 하이브뿐 아니라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가진 방송사와 만나고 있어요. 미술과 스포츠 등의 분야와도 협업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죠. 이와 함께 이 작업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발행한 NFT가 '경매'에서 얼마에 팔리느냐보다 발행된 후 그걸 가진 사람이 자랑할 수 있는 '세컨더리 마켓'이 있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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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관찰, 코로나로 중요해졌다"

  2. 2화

    타이포그래퍼 안상수 "창작은 모험하는 행위다"

  3. 3화

    공간 지휘자 준지 타니가와 "공간의 가치는 계속된다"

  4. 4화

    모베러웍스 "A.S.A.P의 새로운 뜻 아시나요?"

  5. 5화

    '음악예능 장인' 조승욱 "방송, 마음을 움직이는 일"

  6. 6화

    박세리 "시도하라, 대신 스스로에게 덜 인색하라"

  7. 7화

    디카프리오는 왜 올버즈의 홍보대사를 자처했을까?

  8. 8화

    '최장수' 레고코리아 수장 "코로나에도 성장한 비결"

  9. 9화

    산업디자이너 유영규가 말하는 "Less is More"

  10. 10화

    마더그라운드가 신발 이름에 '미역·감귤'을 붙인 이유

  11. 11화

    장영규 "시장에 존재하겠다, 소비되고 살아남겠다"

  12. 12화

    요가복 회사 룰루레몬은 왜 웰빙 보고서를 냈을까

  13. 13화

    증권사 출신 부동산 디벨로퍼가 16년간 배운 것

  14. 14화

    "클리셰를 부수자, 1000만이 열광했다" 돌고래유괴단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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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15화

    연쇄창업가 핀다 대표, 1700조 시장에서 찾은 기회

  16. 16화

    '콜라보 장인' 오이뮤 대표가 한국사 '디깅'하는 이유

  17. 17화

    '슬랙' 인수한 세일즈포스가 본 '일하는 방식'의 미래

  18. 18화

    디지털 혁신 성공하려면, 7가지를 기억하라

  19. 19화

    MZ 아닌 중년 잡은 퀸잇이 165억 투자받은 비결

  20. 20화

    코로나에도 '카페꼼마'에 입점 문의가 이어진 이유

  21. 21화

    라이카에서만 10년 일한 마케터가 말하는 '몰입'

  22. 22화

    월급 100배 늘린 '신사임당'이 매일 아침 하는 일?

  23. 23화

    40만 농민의 네이버, '그린랩스' 어디까지 성장할까?

  24. 24화

    '매출 3조' 업비트 키운 두나무 대표의 위기극복법

  25. 25화

    사학과 출신 두나무 대표가 기획한 메타버스 판, 뭘까?

    현재글
  26. 26화

    '로컬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무인양품의 원칙,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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