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 조직문화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가 '콘텐츠 맛집'이 된 사연

이 스토리는 <폴인 PICK 요즘 이 브랜드>19화입니다

3줄 요약

  • 코리빙이라는 독특한 상품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특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맹그로브는 그 열쇠를 '콘텐츠'에서 찾았습니다. 
    • 실제로 맹그로브의 마케팅 액션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객실에 여러 작가와 브랜드의 색깔을 입혀 완성한 전시 'Knock Knock'였습니다.

      • 맹그로브가 만드는 콘텐츠는 공간의 '스펙'을 홍보하는 대신 '삶의 지향점'을 제시합니다. 그것이 바로 코리빙이라는 낯선 비즈니스로 MZ의 공감을 얻은 비결이죠.


      이 스토리는 맹그로브 운영 전략팀의 허주혜 시니어 매니저가 진행한 <맹그로브는 어떻게 MZ 1인 가구를 사로잡았나> 강연 1화에서 이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의 지점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맹그로브의 지점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그리고 맹그로브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일하는지 궁금한 분이 많을 것 같아요. 맹그로브에서는 공간 개발팀, 재무팀, 브랜드팀, 공간기획 및 디자인팀, 그리고 운영팀까지 총 5개의 팀이 긴밀하게 협업합니다.


      지점 하나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개발 단계에서 출발합니다. 개발 단계에서는 우선 어떤 위치에 지점을 낼지 고민합니다. 강남구, 종로구, 여의도, 마포구, 성수동 등 주요 업무 지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주된 고려 대상이죠.

      그리고 상품(멤버십) 가격 범위를 설정하는데요, 아무래도 제공하는 공간과 서비스가 많다 보니 인근 시세보다 낮게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높아도 인근 시세의 115% 이내에서 설정하려고 노력하죠.

      마지막으로 사업 모델을 조정함으로써 개발이 끝나면 공간 기획과 디자인, 시공 단계로 넘어갑니다. 기획할 때는 인근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만한 원룸, 오피스텔, 셰어하우스, 코리빙 공간이 있는지, 그리고 이 지역에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등을 분석하며 시장 조사를 합니다. 이후에 이것들을 반영해서 지점의 콘셉트와 프라이버시 레벨을 설정하죠.

      이 모든 것을 반영해서 공간과 사이니지(signage)*를 기획하는데요. 특히 맹그로브에는 공용 공간이 워낙 많다 보니 직관적인 way-finding이 중요해서 사이니지 기획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렇게 기획한 공간을 시공하는 작업까지 마치고 나면 마케팅에 들어갑니다.

      *사이니지(signage) : 특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시각적 구조물

      오픈 직전부터는 운영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운영 초반에는 상품의 가격표 같은 것들을 설정하고 타깃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나 서비스를 기획해요. 그 이후에는 계속 공간과 시설을 관리하면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새로운 서비스도 만드는 등 끝없는 운영 과정이 이어지죠.

      맹그로브를 세상에 알린 마케팅 액

      지금 폴인멤버십 가입하면
      1,400여 개 스토리를 무제한으로!

      폴인멤버십 회원 임OO님 일에 치여 산업의 흐름을 놓칠 때,
      저는 망설임 없이 폴인을 찾습니다

      • 멤버십 혜택 첫번째

        디지털 콘텐츠
        무제한 열람

      • 멤버십 혜택 두번째

        온라인 세미나
        월 2회 무료

      • 멤버십 혜택 세번째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
        상시 할인

      목차
      1. 1화

        매출 1100억 누적 60억개, '힙한' 호빵의 비결

        무료

        스크랩
      2. 2화

        289% 성장 명품커머스가 MZ세대에게 배운 것

      3. 3화

        샤넬 출신 퍼스널 쇼퍼가 채팅으로 명품을 추천해준다면

      4. 4화

        선 넘지 않고 브랜드 메시지를 알리는 10가지 방법

      5. 5화

        협업은 어떤 브랜드와, 어떻게 해야 할까?

      6. 6화

        로지스팟, 4번의 M&A로 미들 마일의 DT 이끌다

      7. 7화

        700곳 거래처 확보한 B2B 마케팅 전략 2가지

      8. 8화

        플로가 음악 넘어 '오디오 콘텐츠'에 뛰어든 이유

      9. 9화

        킬러 오디오 콘텐츠를 위한 2가지 조건은?

      10. 10화

        브런치 마케터는 어떻게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있을까?

      11. 11화

        김키미 마케터 "SNS를 글쓰기에 활용하는 방법"

      12. 12화

        '범 내려온다' 광고를 만든 아이디어 4

      13. 13화

        '범 내려온다', 3억 뷰를 만든 5가지 포인트

      14. 14화

        '1시간 거래액 5억' 무신사 라이브 기획의 출발점은

      15. 15화

        라이브 커머스, 계속 성장할까? 김현수 본부장의 답은

      16. 16화

        희망의 상징 광화문글판이 '요즘 브랜드'로 변한 비결

      17. 17화

        제네시스→교보생명 브랜딩 맡은 기획자가 영감을 얻는 법

      18. 18화

        MZ 1인 가구를 사로잡은 코리빙, 맹그로브

      19. 19화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가 '콘텐츠 맛집'이 된 사연

        현재글
      20. 20화

        삼전 개발자에서 식당 사장으로, 외식업의 혁신을 말하다

      21. 21화

        외식업 브랜드를 시작하게 만드는 질문들

      22. 22화

        번개장터가 발견한 요즘 중고시장 키워드 3

      23. 23화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BGZT랩' 오픈한 이유

      이런 스토리 어때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