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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만 개 '팔리는' 대나무 칫솔 만들기까지

이 스토리는 <환경문제 해결하는 '힙한' 브랜드>5화입니다

3줄 요약

  • 성공을 좇던 박근우 닥터노아 대표의 삶을 바꾼 건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결심하게 됐죠.
  •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그의 곁에 뜻을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노아'들이었습니다.
  • 박 대표는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사람들이 있다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길 추천합니다. 직장인으로선 얻기 힘든 경험과 보상, 그리고 '나'를 더 잘 알게 될 수 있을 거라고요.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개인의 인생을 바꿉니다.

이 말 그대로, 치과의사였던 박근우 닥터노아 대표의 인생은 의료봉사를 떠난 후 180도 바뀌었습니다. 박 대표가 오지에서 경험한 것들은 스타트업 '닥터노아'를 탄생시켰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닥터노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인생을 바꾼 창업을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는 그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박재벌'이 '닥터노아' 되기까지

Q. 치과의사가 되기 전 이야기를 해주세요.

원래는 영화감독이 하고 싶었어요. 영화 전공을 하고 싶어서, 군대를 다녀온 뒤에 다니던 대학교를 자퇴했죠. 그런데 부모님은 제가 안정적인 직업을 갖길 바라셨어요. 그래서 부모님 소원 한 번 들어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해서 의대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러다 점수에 맞춰 장학금을 받고 치대에 가게 됐어요.

솔직히 말하면, 대학 시절 제 인생의 아젠다는 '돈'이었어요. 대학 가서 과외를 시작했는데 돈을 정말 많이 벌게 되더라고요. 돈 버는 재미가 되게 좋았어요. 그래서 대학 때 제 별명도 '박재벌'이었어요. (웃음) 영화감독이 되려던 꿈도 희미해졌어요. 응모한 시나리오가 여러 번 퇴짜를 맞으면서 재능이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됐고요.

Q. 해외 봉사가 대표님을 바꾸는 계기가 된 건가요?

뭘 경험하느냐에 따라 사람이 바뀌는 것 같아요. 처음 의료 봉사활동 가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을 때는, 가볍게 생각했어요. 마침 병원 일도 쉬고 있었고, "내 인생에 오지에 갈 일은 없을 것 같으니, 경험 삼아 가보자" 생각했죠.

제가 간 곳은 스리랑카의 타밀인 밀집 지역이었어요. 과거 인도에 살던 타밀족을, 영국이 차 산업을 하기 위해 강제 이주시켰죠. 그런데 타밀족이 소수이다 보니 다수 민족에게 핍박을 받았다고 해요. 그래서 너무나 빈곤해졌고, 모든 부분에서 소외당했다고 합니다. 내전 때 곳곳에 심어진 지뢰를 잘못 밟아서 발이 잘린 아이들도 있었고요.

해외 구호활동 간 박근우 대표 ⓒ박근우

제가 갔더니 태어나서 의사를 처음 봤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사람들이 저 온다고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그 사람들을 진료하면서, 굉장히 행복하다고 느꼈어요. 서울에는 여기도 치과, 저기도 치과가 있는데 여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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