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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가 들려주는 여행 콘텐츠 변천사

이 스토리는 <브랜드 소셜 살롱 Be my B의 BRAND WEEKLY>17화입니다

Editor’s comment

의 저자 임홍택은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한 것을 90년대생의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얼핏 보면 정말 간단한 원칙인데, 많은 조직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런데 문을 열고 5년 동안 20대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조직이 있습니다. 지난 2월 16일 오전 비마이비에서 만난 '여행에 미치다' 팀이에요. 그들은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한 팀이자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한 콘텐츠를 만듭니다.

조직 내외부의 소통 과정도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합니다. 복잡한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없습니다. 여행이 좋으니까 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합니다. 그뿐입니다.

어쩌면 모든 브랜딩의 기본이 간단하고, 재밌고, 정직하게 나의 브랜드를 ‘좋아하는 것’, 그리고 그 좋은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지, 여미 팀을 보며 현재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팀원들이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유지할 수 있어야, 다른 이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온다고 생각해요._조병관 여행에미치다 브랜드 매니저

가슴에 커다란 로망을 품고 호시탐탐 로망을 실현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경험주의자. 우연한 계기로 첫 여행을 '배낭여행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남미'로 떠나게 되었다. 그곳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인연 덕분에 ‘여행에미치다’ 팀으로 흘러 들어 올 수 있었다. 지금은 여미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일하는 것이 좋아 사무실 반경 300m 내 위치에 살면서 사무실 죽돌이로 지낸다.

때로는 여행자, 때로는 기획자

안녕하세요, 여행에미치다 브랜드매니저 조병관입니다. “때로는 여행자, 때로는 기획자”라고 스스로 이야기해요. 오늘 저는 ‘여행에 미쳐서 시작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저 또한 여행에 미쳐서 저의 이야기가 시작된 사람이거든요. 대학생이던 2012년에 우연히 한 여행 블로그를 방문하게 됐어요. 스펙을 쌓으려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하면서 공모전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었죠.

어떤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세계일주하는 이야기를 올린 블로그였는데, 그 이야기를 보고 제 가슴 속에도 여행이 확 들어왔어요. 저도 세계 여행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 전까지는 여행을 경험해본 적도 없고, 그럴 여유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여행 자금을 모으려고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로 했어요. 심지어 그 자전거 타고 세계 일주하신 분이, 알고보니 학교 선배여서 여행을 떠나는 데 동기부여가 되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어요.

워홀에서 일하면서 돈을 모아 여행을 떠났어요. 처음엔 브라질로 가기로 했어요. 당시에 저한테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를 찾았는데, 그게 남미였거든요. 여행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 첫 여행지로 남미를 선택한다는 게 조금 신기한 일이죠. 사실 처음 계획은 남미 일주를 하고 유럽·터키·인도·네팔·동남아를 거쳐 한국으로 오는 거였어요. 그래서 대륙별로 항공권을 미리 끊고 계획을 세워봤는데, 그 계획만 엑셀로 5페이지가 나왔죠. 처음 한 10일 동안 그 계획표대로 여행을 하다가, ‘아 이런 여행 못하겠다’ 싶어서 10일 만에 모든 항공권을 취소했어요. 그러고는 천천히 남미 여행을 시작했죠. 그때 남미 여행에 빠져들어서 8개월 정도를 중남미 지역만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때 이 영상을 촬영했어요. 여행을 다니면서 영상을 틈틈이 찍어놨던 걸 한국에 돌아와 이렇게 편집한 거예요.

조병관 매니저의 남미 여행 영상 캡처 [사진 여행에미치다]

그러고서는 개인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조준기 대표가 여행에 미치다 페이지에 올려도 되겠냐고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왔어요. 조 대표랑은 동갑내기라 그때부터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영상 덕분에 여행에미치다로 흘러들어올 수 있었어요. 지금은 여행에미치다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어요. 주로 여행 커뮤니티 관리와 여행 아이템, 오프라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고요.

오늘 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가 있어서 영광입니다. 비마이비와 사전 미팅을 하면서 “작게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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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0화

    린 브랜드를 찾아서

    무료

    스크랩
  2. 1화

    나는 어떻게 '경험 디렉터'가 되었나?

  3. 2화

    어묵 티로 매장 매출 10%상승, 조스푸드의 아이디어 기획법

  4. 3화

    유튜브 120억 뷰, 핑크퐁의 콘텐츠 성공 전략

  5. 4화

    핑크퐁은 어떻게 겨울왕국을 이겼나?

  6. 5화

    아아, 당신이 알던 그 베이컨은 갔습니다

  7. 6화

    카바레 사장을 꿈꾸는 베이컨집 주인의 남다른 취향

  8. 7화

    지금의 최인아를 만든 결정적 순간 4가지

  9. 8화

    29년차 카피라이터가 만든 책방은 무엇이 다른가?

  10. 9화

    '오월의 종' 빵 맛이 변하지 않는 이유

  11. 10화

    어느 날 갑자기 내 빵이 완판되기 시작했다

  12. 11화

    70년 넘은 빵집 '태극당', 서체까지 디자인한 이유

  13. 12화

    태극당, 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이 바뀌지 않았나?

  14. 13화

    명인등심, 촌스럽지만 통하는 '꾸준함'의 힘

  15. 14화

    모범갈빗살, 세컨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6. 15화

    "멘땅 헤딩 하다 보니 차별화" 제주맥주의 남다른 마케팅 비결

  17. 16화

    '제주맥주'의 서울 진출기

  18. 17화

    여행에 미치다'가 들려주는 여행 콘텐츠 변천사

    현재글
  19. 18화

    여행으로 먹고사는 회사 '여행에 미치다'의 조직문화

  20. 19화

    20년 넘께 한글 서체 디자인한 산돌 권경석 이사의 디자인 방법론

  21. 20화

    '산돌'이 생각하는 좋은 서체란?

  22. 21화

    자산관리 앱 '뱅크샐러드'가 '세계관'을 만드는 이유는?

  23. 22화

    "1년에 고객 100명 만난다"는 자산 관리 앱의 밀레니얼 세대 공략법

  24. 23화

    <창업가의 브랜딩> 저자들이 운영하는 브랜드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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