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인 fol:in - 내일의 변화를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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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학교에서 세상으로 나왔을 때도 나를 무엇인가 연결해준 것은 인터넷에 올린 활동이었다. 그리고 2년 후 나는 또다시 인터넷을 매개체로 세상과 연결되었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의도한 것도 예상했던 것도 아니지만, 인터넷의 공개적 활동은 내가 모르는 관심 있는 사람들과 나를 이어주고 있었다.  


 




 

7화 흐지부지 끝난 두 번째 크라우드펀딩 


16년 12월에 사실 두 번째 크라우드 펀딩을 다른 사이트에서 진행했다. ** 사업단에서 10개의 팀을 선정해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데, 갑자기 하겠다는 팀이 취소됐는지 나에게 연락이 왔고, 내 의지 보다는 지인의 부탁으로 펀딩을 준비하게 되었다. 처음 해보는 건 아니라, 부담은 조금 적었지만, 펀딩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또 나에게 왜 크라우드 펀딩을 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했다. 

그 때, 레이저 커터로 폼을 잘라서 만든 말랑말랑한 Simple Animals가 누군가에게 훌륭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2016 ‘예술 동물원 한강 Zoo’라는 행사에서 Simple Animals 동물 위에 자신이 원하는 색이나 패턴을 그리는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또, 이때 행사가 끝나고 남은 동물들을 아동센터에서 사회 복지사로 일하는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아이들이 이 동물을 활용해 색칠하며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미술 치료 활동을 했다는 이야기를 접해 들었다. 그래서, 아동센터의 아이에게 즐거운 색칠 동물을 더 많이 선물하고자 두 번째 크라우드 펀딩의 이야기를 구성했다. 

 

아이들이 왼쪽이 패턴을 그리기 전 동물들
 

아이들이 색칠한 동물들 

갑작스럽지만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준비해 나갔다. 동물들 사진을 찍고, 리워드 항목을 정하고, 이야기를 쓰고 펀딩을 오픈했다. 펀딩하는 금액에 따라 후원자에게 보내는 동물과 아동 센터에 기부하는 동물의 수가 다른 구성이었다. 첫 번째 했던 펀딩과 다르게 모금이 지지부진했다. 빨리 준비한 것이라 미흡했을 수도 있고, 16년에 내가 진행하는 두 번째 크라우드 펀딩이라 홍보가 괜한 강요가 될까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것도 원인이었다.  

완결
Making My Job 밀레니얼의 일 찾기
전다은
전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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