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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줄 것인가?" 앱을 브랜딩 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

이 스토리는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 : 비마이비가 만난 요즘 브랜드가 사는 법>11화입니다

모바일 서비스는 브랜드 정체성을 고민하기보다 이용가치를 명확히 알리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이용가치 자체가 브랜드니까요._김필준 직방 CMO
비마이비's Comment
고객의 신뢰가 브랜드 성장을 이끈다
‘집 나가면 고생이다'라는 옛말은 이제 진정한 옛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혼자 살더라도 부모님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느껴지는 반찬을 집으로 배달시켜 먹고, 청소 전문가를 부르면 퇴근 후 깔끔하게 정돈된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번호를 찾을 필요없이 모바일 앱 하나로 다양한 음식을 쉽게 주문해 먹거나 골치 아픈 청소·빨래·이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노동력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집을 구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동산 O2O 서비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살고 싶은 지역을 정하고 부동산을 방문해 직접 매물을 찾아다니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직접 방을 보러 가서 이것저것 확인을 했음에도 이사를 하고 나서야 곰팡이가 피거나 방음이 잘 안 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건 부동산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나선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부동산 앱 서비스 ‘직방’입니다.

직방은 집을 구하려는 고객이 직접 발품을 팔아 살 곳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는 상식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불투명한 시장이 이득을 준다고 생각하는 통념에서 벗어나, 고객의 관점으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 직방 서비스의 시작이었습니다.

직접 찍은 방이라는 뜻의 직방은 “소재지 불명은 없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원룸의 실제 위치와 매물 사진을 앱에 직접 찍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매물 정보를 꼼꼼하게 챙기면서 고객의 신뢰를 얻었고, 이런 직방의 노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공인중개사들도 하나둘 매물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직방은 이미 고객과의 신뢰가 결국 브랜드의 성장과 직결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난 8년 간 신뢰를 바탕으로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분야 1위를 지켜온 직방은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찾아 나섰습니다.

올해 초 직방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과 손잡고 1-2인 가구의 주거 라이프를 담은 오프라인 매거진 를 발행했습니다. 공간이라는 형태에 집중하던 직방이 이제 주거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또한 셰어하우스 브랜드인 ‘우주'를 인수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모습의 고객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서비스로 시작해 셰어하우스, 주거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등 다양한 형태와 채널로 확장해가며 우리나라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어가는 직방의 브랜드 여정을 Be my B에서 들어보았습니다.

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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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0화

    요즘 브랜드는 브랜딩도 달라야 한다

    무료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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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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