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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빵에 입힌 '코리안 빈티지'

이 스토리는 <프릳츠에서 일합니다>3화입니다

‘인터널 브랜딩’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전 이번 화를 읽으며 이 용어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인터널 브랜딩은 구성원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가치가 제품 혹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말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구성원 모두가 이해할 만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릳츠의 ‘한국적인 커피와 빵을 만다는 기술자들의 건강한 공동체’라는 비전은 공동체에 속한 사람에게 자부심을 가지게 합니다. 만약 프릳츠의 비전이 ‘5년 내 국내 TOP 3 브랜드, 매출 1조 달성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었다면 아마도 지금의 프릳츠는 만들기 어려웠을 겁니다. 지금,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이 일에 대한 열정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비전부터 다시 확인해보세요.

‘맛있다’는 말에 담긴 복합성

“빵을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세요.”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빵 만드는 분을 만나면 자주 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프릳츠에는 ‘빵 천재’라는 별명을 가진 허민수 셰프가 있는데, 허 셰프도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모양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허 셰프의 대답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드세요.”

맛을 기술적으로 설명하지 않는 허 셰프의 대답에 김병기 대표는 진심으로 감화했다고 합니다. 맛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있다고 느꼈다는 것이죠. 허민수 셰프를 직접 만나기 전, 이 말을 김 대표에게 전해 들은 저 역시 감탄해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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