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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oo회사 다닌다"고 자기소개할 건가요?

에디터

이 스토리는 <창업, 이직, 사이드잡, 나는 뭐가 맞을까?>6화입니다

이 회사에서 저 회사로 이동하는 커리어가 아니라, 일생에 걸쳐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하고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직업 정체성’을 알고 있나요?

1~5챕터까지는 창업, 스타트업 이직, 사이드잡을 실행한 이들의 경험담과 팁을 들어봤다면, 지금부터 독자 스스로 실행해볼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실전 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술집, 위스키바, 복합문화공간 등 여러 공간의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직업은 사장이 아닙니다. ‘사장’이란 제가 맡은 직무의 위치와 책임을 지칭하는 이름일 뿐이죠.

‘무슨 일 하냐’는 물음에 보통 ‘OO회사 다닌다’, 라고 답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는 게 나의 직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직업이 ‘회사원’이란 말은, 회사를 다니지 않게 되면 더 이상 직업이 없는 사람이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직업이 ‘사장’이란 말도, 소유한 회사가 없으면 더 이상 직업이 없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평생 직장이 사라진 시대, 직업을 ‘회사’ 중심으로만 설명할 수 없습니다. 회사가 있고 없고를 떠나, 나의 일을 정의할 수 있는 ‘직업 정체성’이 필요한 이유죠.

직업 정체성을 스스로 정의할 수 있어야 자신만의 커리어 지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저 회사로 이동하는 커리어가 아니라, 일생에 걸쳐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하고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저 또한 술집 사장은 직업이 아니란 걸 깨닫고, 스스로 직업 정체성을 정하기까지 약 3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술집 사장’이라고 스스로의 직업을 소개할 게 아니라 뭔가 스스로 내가 하는 일, 특히 내가 잘하는 일을 좀 더 정확하고 만족스럽게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랐어요. 그리고 결국 저는 ‘기획자’라는 키워드를 찾아냈죠.

이건 직장인들에게도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회사가 부여한 직함을 넘어 자신만의 일을 발견해야 지금의 직장에 기대지 않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으니까요. 직업 정체성을 정의하는 게 그 시작입니다.

제가 직업 정체성을 고민했던 과정에서 활용했던 팁, <퇴사레시피>스터디에서 소개했던 프레임워크와 생각의 과정들을 통해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에도 '취향'이 있다구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나를 제대로 아는 것, 모든 것의 시작점입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으며, 어떤 걸 할 때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나에게 맞는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회사에서 정해주는 직함과 직무가 아닌, 스스로의 직업 정체성이 무엇인지 정의내릴 수 있죠.

그러려면 현재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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